마리 앙투아네트 영화 분석

목차

1) 개인적으로 특정 영화를 선정한 이유,
2) 특정 영화를 선정하면서 기대하고 관심을 갖는 주제
3) 영화가 다룬 인물이나 집단의 역사적 사실과 영화적 해석의 편차
4) 영상에 그려진 동시대의 시대상과 문화
5) 연출자의 영화적 메시지와 역사적 관점에 대한 감상자의 주체적이고 비판적인 분석
6) 참고문헌

본문내용

1) 개인적으로 특정 영화를 선정한 이유,
5월에 교육실습을 나가고 있는 상황이라 주중에는 수업준비와 교육실습 과제로 시간이 나질 않아 영화를 보지 못하고 있다가 모처럼 주말에 시간이 나게 됐다. 때마침 머리도 식힐겸 영화를 보기위해 컴퓨터 앞에 앉았다. 하지만 혼자 보는 영화가 세상에서 가장 재미없는 영화라고 생각하는 나로서, 지금 혼자 영화를 본다면 어떤 결과가 나올지... 분명 지루함과 따분함으로 영화에 집중을 못할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에 누나에게 함께 영화 볼 것을 제안했다. 때마침 누나도 영화를 보고 싶었다고 해서 나는 추천 역사영화 목록에서 누나와 함께 볼만한 영화를 찾았다. 누나와 내가 동시에 볼만한 영화를 찾던 중 마리 앙투아네트가 눈에 들어오게 됐다. 다양하고 아름다운 로코코 복식으로 유명한 영화이자 베르사이유의 궁전을 담아 눈이 즐거운 영화로 누나와 함께 영화를 즐기기에 충분했고 역사적으로는 프랑스 혁명을 담고 있는 영화이기에 거리낌 없이 선택하게 되었다.

<중 략>

위의 장면은 소피아 코폴라 감독이 14살 어린 나이로 프랑스 황실에 들어가서 성장해 나가는 소녀인 마리 앙투아네트의 이야기를 현대의 10대 소녀들에게도 공감시키고자 현대 10대 소녀들의 필수 아이템인 스니커즈를 등장 시킨 설정으로 알려져 있다. 여기서 보여지 듯 이 영화가 역사영화라기 보단 마리 앙투아네트 개인의 입장을 변호해 주는 입장의 영화라는 생각이 든다. 현제 우리의 눈으로 마리 앙투아네트를 보면 지금까지 알아왔던 악녀가 아닌 그저 단순히 노는 것을 좋아하는 요즘 보통 여자애들과 다를 것 없는 소녀로 보이게 된다.
고향인 오스트리아의 사랑하는 가족, 친구들과 이별하고 의지할 곳 없는 낮선 프랑스의 베르사이유 궁전으로 오게 되는 어린 소녀의 새로운 생활에 대한 기대감과 혼란스러움으로 그녀의 생활도 안정감이 없다. 프랑스와 오스트리아의 동맹관계를 유지하고 베르사이유에서의 자신의 위치를 지켜내기 위해 프랑스의 왕자를 잉태해야하는 부담감도 가득하다.

참고 자료

http://ko.wikipedia.org/ 위키 백과사전
서양복식문화사 정흥숙 저. 교문사
마리 앙투아네트 베르사이유의 장미 슈테판 츠바이크 지음 박광자 외 옮김, 처미래
아리 앙투아네트 안토니아 프레이져 지음 정영문 외 옮김, 현대문학
혁명의 불길 속 프랑스 왕비 마리 앙투아네트 인물 세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