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밀(루소)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13.06.15
- 최종 저작일
- 2012.12
- 2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 10,000원
- 100 page
- PDF 파일
- 상세 보기
목차
없음
본문내용
나는 ‘에밀’과 별로 만나고 싶지 않았다. 에밀의 교사는 그의 교육방법과 제자자랑으로 이 책을 너무나도 두껍고 빽빽하게 써놓았다. 결론적으로 손이 잘 안가는 책이란 말이다. 그렇지만 루소가 만들어낸 ‘완전한 교육’방법 속에 존재하는 ‘완전한 제자’의 이야기가 흥미롭게 다가왔고, 에밀의 이야기를 공감, 비판하며 재미있게 읽어나갈 수 있었다. 에밀은 루소가 원하는 완벽한 전제하에 있는 가상의 인물이라는 점이 그가 제시한 교육방법들의 효용에 대해서 신뢰를 떨어뜨린다. 그러나 실제로 교육방법에 있어서 획기적인 부분들, 공감이 가는 부분들이 있었다. 또, 루소가 제시한 방법들의 현 교육체제의 반발로 시행되고 있는 사례를 본적이 있어 더욱 흥미로웠다. 이 책 속의 이야기를 모두 공감할 수는 없지만, 공감과 비판 속에서 아이의 교육에 대한 나의 생각을 어느 정도 정립할 수 있었다. 루소의 생각들과 나의 생각을 마주하기 전에 세 가지 정립해 두어야할 것이 있다. 먼저 사회 현실과 제도의 개혁을 위해서는 교육개혁이 먼저가 되어야 한다는 그의 생각에 동의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