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사상 보고서
- 최초 등록일
- 2013.06.15
- 최종 저작일
- 20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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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I. 서론
II. 법가 사상
1. 법가 사상의 배경
2. 법가사상의 본질
3. 법가사상의 체계
4. 법가사상의 평가
III. 묵가사상
1. 묵가사상의 배경
2. 묵가사상의 지배계층 비판
3. 묵가사상의 겸애
4. 묵가사상의 종교적 교리
IV. 결론
본문내용
서론
중국의 종교와 사상이 가장 왕성하게 전개된 시기는 춘추전국시대(春秋戰國時代)로, 주나라가 도읍을 호경에서 낙읍으로 옮긴 기원전 770년부터 BC 403년, 진(晉)나라의 대부(大夫) 한(韓), 위(魏), 조(趙) 삼씨가 진나라를 분할하여 제후로 독립한 기원전 403년까지의 시대를 일컫는다. 또한 그 이후 진나라의 시황제가 천하를 통일한 기원전 221년까지를 전국시대라고 한다. 전국시대 때 주나라의 천자의 권위가 완전히 무너지며 여러 나라가 서로 세력을 다투는 대혼란의 시대가 초래되기 시작하였다.
여러 제후국들이 세력을 다투는 상황속에서 권력자들은 전문적인 지식을 활용해야할 필요성을 느껴 지식인들을 찾아다녔는데, 이러한 지식인들을 제자백가라고 일컫는다.
제자백가(諸子百家)에서 제자란 여러 학자들이란 뜻이고, 백가란 수많은 학파를 의미한다. 유가(儒家), 도가(道家), 묵가(墨家), 법가(法家), 명가(名家) 등 16가에 이르는 수많은 학파들로 분류되는데 이중에서도 법가와 묵가는 정치사상 측에 중점을 맞춰 현실에 대한 문제점들을 파악하고 해결하기 위해 나타난 사상으로 알려져 있다.
<중 략>
간단히 말해 자신과 남을 구별하지 않고 남과 그 가족들을 자신과 자신의 가족처럼 사랑하라는 이타주의의 윤리에 일치하고 있다.
또한 자기를 위하듯이 남을 위하고 제 나라를 위하듯이 남의 나라를 위한다면, 온 세상이 이로워져서 결국 그 이익이 자기에게 돌아온다는 점이 인간의 이성적 판단에 근거를 둔 공리주의적인 입장 또한 나타내고 있다.
묵자는 겸애의 기준으로 세가지를 제시하였다. 이것을 ‘삼표(三表)’라고 한다. 그 첫째는 옛 성왕들이 했던 일을 근본으로 삼는 것이며, 둘째는 백성들이 눈과 귀로 직접 보고 들은 사실, 즉 그들이 참으로 원하는 것에 근원 하여야 하고, 셋째는 정책이나 제도를 통해 국가와 백성들에게 어떤 이익이 돌아갈 수 있는지를 살피는 것이다.
묵자는 겸애를 주장함과 동시에 비공(非功)을 주장 했는데, 춘추전국시기의 발생했던 수많은 전쟁들은 모두 불의의 전쟁이고 겸애의 원칙을 위배했다고 지적했다. 묵자는 타국에 대한 공격적 전쟁을 반대했지만, 방어적인 전쟁은 결코 반대하지 않고 오히려 적극적으로 지지했다. 그것은 묵자가 일찍이 송국(宋國)을 도와 초국(楚國)의 진공을 막은 사례에서 잘 나타나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