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행동 관점으로 본 `완 장 촌`
- 최초 등록일
- 2013.06.15
- 최종 저작일
- 20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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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프로그램 개요
1-1. 기획의도
1-2. 주요 내용
[2]. ‘완장촌’에서 살펴본 조직행동론
[3]. 다시 쓰는 ‘완장촌’
본문내용
[1] 프로그램 개요
SBS스페셜, ‘출세 만세 -2부 나도 완장을 차고 싶다.’
1-1) 기획의도
출세는 인간의 기억력이 조금 만 더 진화한다면 한국아기의 돌잔치에서 지금도 들을 수 있는 가장 흔한 말이다. 수십 년, 수백 년 전부터 한국인의 부모들은 자식에 대한 욕망과 기대를 표현함에 있어 ‘출세’라는 말을 습관처럼 해왔다. 그래서 ‘출세’라는 말에는 자연적으로 한국인의 유전인자가 녹아져 있다. 그 ’출세‘라는 화두를 통해 한국인의 삶을 들여다보면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교육 뿐 만 아니라 한국인의 정서와 가치관등 그 특성들을 여러모로 조망할 수가 있다. 그리고 가족의 희생과 헌신, 희망이 격동의 한국사와 씨줄날줄로 얽힌 출세과정을 읽다보면 현재와 과거의 우리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그 속에는 피와 땀과 눈물로 이룬 한국인의 저력이 숨어있고 위기의 시대를 헤쳐 갈 지혜가 담겨있다. 출세는 오랫동안 준비한 사람이 만인을 위해 봉사하러 세상으로 나오는 것을 의미한다. 출세한 자에게 국가가 부여한 책임과 국민이 기대하는 역할이 요구되는 이유다. 그러나 우리는 종종 그것의 오용과 과용, 부조화로 인해 권력과 명예의 가치가 훼손되는 현상을 종종 목격한다.
<중 략>
2대 완장: “받아들이든, 동의를 하든 말든 그건 내가 어떻게 강요할 수가 없는 거 아니야.”
겉으로 보이는 리더쉽에 치중하다보니 2대 완장은 무슨일을 할때마다, 구성원들에게 동의를 구하였다. 열린 의사결정으로 점점 완장의 권위를 상실하고 완장촌의 정체성에도 문제가 생겼다.
더 강한 사람이 완장이 되어야 한다. 얼음물에서 가장 오래 버티는 사람이 완장이 된다. 1-2대 완장 선출과 다르게 자격 있는 구성원 모두가 완장되기를 원한다. 처음과 다르게 구성원들이 권력에 욕심을 가지게 된 것이다.
과연 무엇이 이들을 변화 시켰는가?
따뜻한 잠자리인가, 지휘권인가, 아니면 남자의 자존심인가. 나는 기본적인 욕구(식량 문제)를 해결한 상태의 구성원들이 완장으로서 받는 특권과 권력 때문에 완장이 되기를 그토록 원했을꺼라 생각한다.
남자 4호: “당근을 풍족하게 주었으면, 완장의 말을 신처럼 따랐을 것이다.”
남자 1호: “다같이 일하고 다같이 밥먹고, 다같이 똑같은 일을 하고, 완장으로서 완장답지 못한 행동이 아니었을까? 나라면 달랐다는 말이지.”
남자 7호: “좀 아쉽다면, 너무 독한 감이 없었나? 독한게 없었지. 난 많은 독식을 할거야......”
2완장의 선택으로 3대 완장은 남자 1호가 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