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공간의 역사 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2.12.27
- 최종 저작일
- 20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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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에서 저자는, 단테의 <신곡>에서 사이버 공간에 이르기까지, 인간의 공간에 대한 인식이 어떻게 변해왔는지를 설명한다. 그리고 디지털 문명에 대한 하나의 통찰을 제공한다. 과연 사이버세상이 인간에게 가져다준 것은 무엇인가를 `공간`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풀어낸다.
중세의 기독교적 세계관에 따르면, 공간은 크게 물질 공간과 영적 공간으로 구분할 수 있었다. 하지만 미술에서 원근구도가 유행하면서 인간의 공간에 대한 인식은 물질 공간으로 점차 옮아간다.
허블이 망원경으로 우주공간을 관찰하기 시작한 후로는 인간의 공간에 대한 인식은 우주공간까지 확대된다.
이제 단테의 <신곡>에서나 볼 수 있었던 영적 공간의 중요성을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사라진 것이다. 그 후로, 우주공간에 대한 인식도 많이 바뀌었다.
이 책에 따르면 현대의 물리학자들은 일반적으로 우주가 11차원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설명한다.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에 따르면 우리는 3차원 공간에 '시간’이라는 또 다른 차원이 더해진 4차원 공간에 살고 있다. 나머지 7차원은 ‘원자’라는 미세한 공간에만 적용된다고 한다. 이 두 종류의 차원을 더하면 모두 11차원이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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