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 감상문] 오페라 '오텔로'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2.12.27
- 최종 저작일
- 20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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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극장을 들어서며
VIVA VERDI
VS WAGNER?
2002년 10월에 선 오텔로
그래도 베르디인 것을
본문내용
이탈리아의 대작곡가 주세페 베르디(Giuseppe Verdi, 1813-1901)는 그의 긴 생애 동안 단 한 번도 과거 전통을 무시하거나 새로운 이론으로 급진적인 실험을 하지 않았다. 이탈리아에 면면히 이어져 내려오던 오페라의 전통에 대하여 베르디는 각 민족마다 그 나름대로의 고유한 음악을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굳게 믿었다. 그의 초기 오페라에 애국심을 호소하는 표현이 들어간 것도 이와 유관하다. 그리하여 그의 이름은 당대 애국운동의 상징이 되었고, 시위 군중의 집결 구호로 사용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집결 구호란 'VIVA VITTORIO EMANUELE RE D'ITALIA(이탈리아 왕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만세!)'를 뜻하는 VIVA VERDI , 즉 '베르디 만세'였다. 이처럼 이탈리아의 오페라 전통을 수호하고 발전시키고자 하였던 베르디의 작품은 여느 이탈리아 작곡가보다도 훨씬 더 이탈리아적인 작품들을 작곡할 수 있었으며, 작품 '오텔로'는 베르디의 이러한 이탈리아적 오페라의 최정점에 서있다고 할 수 있겠다.
참고 자료
서양음악사, D.J. 그라우트, 세광출판사
중앙일보 이장직 기자의 기사
한국경제신문 김재창 기자의 기사
파이낸셜뉴스 정순민 기자의 기사
www,goclassic.co.kr 의 베르디 '오텔로' 항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