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석영의 바리데기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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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데기는 첫 도입 부분부터 북한 말이 섞여 있어서 책을 읽어나가기가 난해한 소설이었다. 이 소설의 주인공은 바리데기이다. 바리데기라는 뜻은 버려지다라는 뜻에서 지은 이름이다. 바리데기는 아들을 낳고 싶어 했던 아버지가 마지막으로 낳을 딸이었다. 그래서 원래 낳자마자 산속에 버려졌었는데 바리데기와 같이 살던 강아지도 새끼를 지가 물어다가 목숨을 건질 수가 있었다. 바리데기와 같이 살던 강아지도 새끼를 베고 있었는데 새끼를 일곱 마리나 낳아 여섯 마리는 내다 팔고 한 마리만 키우게 되는데 그 강아지의 이름이 ‘칠성이’이다.
여기서 바리데기와 칠성이는 소설의 첫 부분부터 마지막 부분까지 이야기를 이어나가는 중심인물이 된다. 바리데기는 어려서부터 넋을 볼 수 잇게 되고, 여기서 나오는 넋이라는 단어는 흔히 귀신이라고 하는 존재같다. 동물들과 마음이 통해 대화를 할 수 있게 된다. 할머니도 바리데기와 같은 능력을 가지고 있었다. 그래서 할머니는 바리데기를 더욱 더 애착하며 키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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