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여자

등록일 2002.12.27 한글 (hwp) | 2페이지 | 가격 1,000원

목차

없음

본문내용

나는 처음 세 권의 책 목록 중에서 이 책이 가장 얇아 이 책을 읽게 됐다. 책이 아주 오래됐고 낡아서 아주 따분하고 재미없는 책일 것이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이 책은 정말 재미있고, 많은 생각을 할 수 있게 하는 책이었다. 이 책을 쓴 '시몬느 드 보봐르'는 실존주의 철학자이자 소설가로서 알려져 있다. 그녀가 59세에 쓴 이 책은 사랑과 결혼의 문제를 여성의 입장에서 깊이 있게 생각할 수 있게 한 금세기의 화제작이며, 문제작으로 알려져 있다. '여성은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이라고 보봐르가 '제 2의 성'에서 이야기 한 대로, 이 소설에서는 여성으로서의 수동적이고 소극적이고 운명을 받아들이기만 하는 자세가 어떠한 결과를 낳는지 극명하게 보여주고 있다. 사랑과 결혼이라는 배에 모든 존재를 다 떠맡긴 여인이 그 사랑의 상실로 인해 비로소 마주하게 된 실존의 상황을 적나라하게 제시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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