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역사란무엇인가
- 최초 등록일
- 2013.06.14
- 최종 저작일
- 20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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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현재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역사란 무엇인가? 라는 질문은 굉장히 생소하고 애매하게 들릴 수 있다. 그러나 우리가 살아가는 현재 또한 시간이 지나면 역사가 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역사는 문자가 생긴 이래로 인류사회문화 등의 지나온 일. 또는 그 기록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그러나 인류의 모든 사건들을 역사로 규정지을 수는 없다. 이를테면 ‘내가 오늘 이빨이 아파 치과에서 이를 뽑았다’ 는 과거의 일이기는 하나 역사로 보지는 않는다. 때문에 기록으로서의 역사를 남기기 위한 기준이 필요한 것이다. 이 책에서 밝히는 역사의 기준은 역사가가 생각하는 의미 있는 사건이다. 누가 봐도 다분히 주관적인 기준이다. 과연 이러한 역사가의 시각에 의존한 역사의 선택 과정이 신뢰할 만한 지 논의 해볼 필요가 있다.
이 책에서는 우선 두 가지 견해가 입장 차이를 보이고 있다. 한쪽은 19세기 독일의 역사가 랑케가 주장한 객관적 역사관이다. 철저하게 역사가의 주관을 배제하고 과거에 있었던 그대로의 사건을 보탬 없이 서술하는 역사이론이다. 이와는 반대로 사실을 바탕으로 역사가의 주관적인 해석을 중요시한 역사이론을 주장한 이들이 있다. 대표적인 역사가로는 이 책의 저자인 EH carr를 꼽을 수 있겠다. 이 두 가지 역사이론은 책에서도 밝히고 있듯이 첨예하게 나뉘어 있다. 그러나 후자의 경우는 특히 역사가의 주관을 포함한 역사적 진술을 하기 때문에 논의의 쟁점이 되고 있다. 왜냐하면 같은 사건인데도 불구하고 역사가의 생각이 포함되면 다르게 기록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안중근의 이토히로부미 저격사건을 예를 들어볼 수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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