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독서록] 이중나선 (The double helix), James Watson
- 최초 등록일
- 2013.06.13
- 최종 저작일
- 2010.05
- 3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 10,000원
- 100 page
- PDF 파일
- 상세 보기
소개글
제임스 왓슨의 이중나선을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생물학 숙제로 제출하였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왓슨과 크릭은 그다지 위대한 과학자가 아니다.’ 내가 이 책을 처음 읽기 시작했을 때 든 생각이었다. 현대의 입장에서 본 DNA의 구조는 너무나도 친숙해서 과학에 문외한이라도 이중나선 정도는 알고 있기 때문에, DNA의 구조 규명 역시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었을 거라고 섣불리 생각했던 것이다. 특히 DNA의 염기 중 아데닌(A)과 티민(T), 구아닌(G)과 시토신(C)의 양이 서로 같다는 샤가프의 법칙(Chargaff`s Rule)이 발견된 후부터는 더욱 그러했다. A=T, G=C라면 A와 T가 서로 결합하고, G와 C가 서로 결합한다는 사실은 거의 자명하다시피 한데, 왜 그것을 생각해내지 못했냐는 것이다.
그러나 지금은 다르다. 그들의 생각은 당시대로서는 생각하기 힘든, 모든 이의 생각을 뒤엎는 것이었으며, 발견이 한순간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그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탐구정신, 그리고 뛰어난 판단력 덕분에 이루어진 성과이다. 그들의 업적은 50여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막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고, 앞으로도 영원히, 가장 위대한 과학자들 중 두 사람으로 기억될 것이다.
『이중나선』은 1953년 DNA의 이중나선 구조를 밝혀낸 공로로 1962년 크릭(Francis H. C. Crick)과 공동으로 노벨상을 수상한 왓슨(James D. Watson)이 쓴 책으로, DNA의 구조를 향한 열정이 생생하게 기록되어 있다.
왓슨이 DNA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할 무렵, DNA가 유전 물질이라는 것은 사람들의 예상 밖이었으며, 당시 대부분의 과학자들은 단백질이 유전 물질이라고 믿고 있었다. 그러나 왓슨은 DNA가 유전 물질이라고 단단히 믿고 있었으며, 이러한 통찰력은 훗날 DNA의 구조 발견에 시발점이 되었다.
비록 그의 출발은 좋았으나, 그의 연구 과정은 과연 순탄치가 않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