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문화와 비교한 한국문화의 특징(식사문화)

목차

1. 한국의 식사문화
2. 일본의 식사문화
3. 중국의 식사문화

본문내용

1. 한국의 식사문화

- 우리나라의 옛 시조인 단군은 일찍이 의, 식, 주에 대한 제도를 가르치고 그러한 가르침을 행하게 하였다고 전해지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조선시대의 경우에는 정치는 물론이고, 사회규범 자체까지 모두 공자의 유고사상에 대한 가르침을 바탕으로 해서 이루어지게 되었으며 식사를 하는 문화도 엄격하게 지켜왔다.
이러한 가르침들 중에서 조선시대에 이루어진 가정에 대한 총 백과사전이라고 말을 할 수가 있는 ‘규합총서’라는 책은 우리나라 민족이 음식을 해 먹을 그 때의 마음가짐을 잘 보여주고 있어서 현재에도 의미가 아주 크게 작용을 하였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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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음식을 먹을 때에는 옷차림을 단정히 하고 몸가짐을 의젓하게 하여 큰 소리를 내거나 음식 먹는 소리를 내지 않도록 하는 등 식사 중에 지켜야 할 예절이 있다. 그리고 기타로 주의해야 할 것은 찬그릇은 큰 뚜껑부터 작은 것, 더운 것으로 연 다음 포개서 상 아래 놓는다. 이 때 그릇이 부딪히는 소리를 내지 않아야 한다. 그리고 어른이 수저를 들면 아랫사람이 먹기 시작을 해야 하며, 아랫사람이 부득이하게 먼저 먹어야 할 경우에는 먼저 먹겠다는 의사 표명 후에 먹어야 한다. 물로 된 음식의 경우에는 밥, 국물의 경우 반드시 숟가락으로 먹어야 한다. 숟가락으로 김칫국을 먼저 떠 먹고 다음은 국을 떠 마신 후에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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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요리는 보통 3가지 음식 코스로 구성이 된다. 입맛을 돋우는 냉채가 가장 먼저 나오고 생선, 고기 등으로 구성이 된 메인 요리인 열채, 밥과 면 중 선택을 하는 주식으로 구분이 되어 나온다. 한국과는 달리 밥이나 면은 맨 마지막에 나오기 때문에 밥을 빨리 달라고 재촉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원탁은 가운데가 돌아가는 회전식인데, 원하는 음식을 먹기 위해서 식탁을 돌릴 때 시계방향으로 돌려야 한다. 음식은 의무적으로 말끔히 비울 필요가 없고, 오히려 음식을 조금 남겨야 호스트가 푸짐하게 대접한 것이라 생각한다. 만약 주문한 음식을 다 비워버리면 호스트가 다시 음식을 주문하는 경우도 생기게 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