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사상-N세대를 위한 유교철학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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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개 많은 사람들은 유교 내지 유학이란, 고리타분한 것이고 실천적이지 못한 구시대의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솔직히 말해서 나 또한 그러했다. 사람들이, 내가 그렇게 생각하는 데에는 다른 이유가 없다. 하나의 이유밖에 없는 것이다. 보통 사람들은 자신들이 잘 알지 못하는 것들에 대해서는 이야기하기 꺼려하고 그것에 대해서 생각하기 조차 싫어한다. 그것이 사람들의 관심을 축소시키는 하나의 이유이다. 이렇듯, 나또한 유학에 대해서 잘 모르고 있으니 유학이란 고리타분하며 지나간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던 것이다. 오늘 이렇게 읽고 쓰게 되는 'N세대를 위한 유교철학 에세이' 는 그러한 나의 생각을 바꾸게 해주었다. 그렇다고 내가 유학 찬양론자, 숭배자가 된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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