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백설공주는 왜 문을 열어 줄까)
- 최초 등록일
- 2013.06.11
- 최종 저작일
- 20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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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나는 고등학교 3학년 때까지 좋은 대학교, 이름만 들으면 알 수 있는 대학교를 도착 지점이라고 정해 놓고 12년 동안 공부로 시작해서 공부로 끝나는 반복되는 일상을 살아갔다. 지금도 공무원이라는 직업을 가져 취업을 하는 것을 목표를 두고 목표에 맞추기 위해 토익 학원을 다니고 목표에 맞게 이것저것에 맞추어 하면서 살아가고 있다. 대한민국 청소년이라면 대부분이 이름만 들으면 알 수 있는 대학교를 목표로 두고 이런 생활을 살아가고 있을 것이다. 나는 고등학교 시절에 아침 일찍 학교에 가서 정해진 자리에 앉아 10시간의 수업을 듣고 4시간의 자율 학습을 하고 독서실에 가서 새벽까지 공부하며 긴 하루하루를 보냈다. 이러한 생활은 이 사회를 살아가기 위한 필요충분조건이었다. 나 역시도 학교생활은 당위적인 것이라 여기고 아무런 생각 없이 12년 동안 학교를 다녔다. 그러나 책에서 나무 인형 피노키오는 학교에 구속되기 싫어했다. 항상 교칙과 선생님의 말씀에 따라야 하고 공부하기 싫어도 공부해야 하는 학교보다는 나비를 잡으러 다니거나 나무에 올라가는 것과 같이 자신이 하고 싶고 더 즐거운 일을 원했다. 그랬기에 아마 피노키오는 사람이 되었어도 그다지 행복하지 않았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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