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 서양문화사 A+ 영화 감상문 레포트
- 최초 등록일
- 2013.06.11
- 최종 저작일
- 20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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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경상대학교 서양문화사 영화감상문 레포트 과제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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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번 서양문화사 과제를 하기 위해 교수님이 추천해주신 영화목록을 보면서 나는 딱 한 영화의 제목에 눈이 갔다. 나는 바로 그 영화의 줄거리를 알기 위해 검색을 했다. 바로 이 영화는 엘리자베스 1세 여왕을 소재로 한 세자르 카푸르 감독의 이었다. 영어영문학과 학생으로서, 그리고 이번 학기에 전공인 영국문학사라는 수업을 들으면서 ‘문학은 그 당시의 사회와 인심을 반영한다.’라는 교수님의 말씀 덕분에 영국사를 점차 알아가고 있는 와중에 우연히도 이 영화를 고른 것을 마냥 신기해하고 즐거워하며 영화를 보기 시작했다.
하지만 는 내가 기대했던 것만큼 마냥 화려하고 아름다운 영국 여왕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는 아니었다. 사실 이 영화가 관객들에게 전하고자 하는 바는 단순한 것 같다. 바로 ‘영국의 엘리자베스 1세 여왕의 위대함’을 전달하려는 것이다. 이 영화의 줄거리는 이러하다.
<중 략>
그녀가 말하는 신앙의 자유가 과연 정말 신앙의 자유였을지 아니면 그녀의 종교인 국교회의 자유를 지키려는 것인지는 사실 알 수 없는 것이다. 내가 태어나고 자란 대한민국이라는 나라는 종교의 자유가 있는 곳이다. 그렇기에 나는 종교가 얼마나 중요하고 커다란 힘을 가지는지는 잘 알지 못하지만 유럽 대륙 전체를 전쟁으로 몰아넣을 정도는 단연코 아니라고 생각한다. 영화 후반부에는 스페인과 영국이 바다에서 전쟁을 치르는 장면이 있다. 이 장면에서 많은 사람들이 폭탄에 의해 다리가 잘려져 나가고 바다에 빠져들어 고통스럽게 죽어간다. 그들은 정말 종교라는 신념을 위해 싸우다가 다시는 자신이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없다는 것을 각오하고 죽음을 맞이했을까? 물론 그 중에는 정말로 독실한 종교인으로서 자신의 종교적 신념을 위해 죽어가는 사람도 있었을지는 모른다. 그렇다고 전쟁으로 인한 거대한 희생이 종교로서 정당화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생각은 영화 후반부를 볼 때까지도 계속 들었다. 그래서인지 나는 영화가 관객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엘리자베스 1세 여왕의 위대함을 제대로 공감하지 못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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