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식의 종말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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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 웰빙 열풍이 불기 시작한 이후로 사람들은 더 잘 먹고 더 잘 사는 법에 관심 갖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채식위주의 식단이 중요시 되었고 특히 광우병 파동이후 우리나라에서도 더 이상 육식에 대한 의심에서 자유롭지 못하게 되었다.
육식의 종말이라는 책에 대해서 한번쯤 들어본 기억이 있다. 몇 학년 때였는지 기억이 잘 나진 않지만 고등학교 때 윤리선생님께서 한번쯤 기회가 되면 읽어보라고 추천해주셨던 책이어서 제목은 익숙했지만 나는 어린 마음에 육식의 종말이라는 제목만으로도 왠지 공감할 수 없다는 생각에 지금까지 외면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번 기회에 이 책을 통해서 저자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무엇이며 나와는 얼마나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궁금해졌다. 이것이 이번에 내가 이 책을 선택한 이유이다.

<중 략>

물론 책에서 저자가 하는 말들은 충격적이었고 많은 생각을 하게했다. 많은 사람들이 육식을 하지 않고도 곡물만으로 충분한 단백질과 이로운 지방을 섭취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으며 쇠고기의 대량생산과 그 이익을 위해 저지르는 횡포와 그 행위로 인해 다시 사람들에게 돌아오는 피해를 걱정하는 점은 나 또한 공감하는 내용이다. 저자가 말하는 대로 많은 부분들이 개선되고 식습관을 개선해 발전된 방향으로 전환이 된다면 당연히 좀 더 나은 식생활을 챙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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