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역사교육에서 느낀것
- 최초 등록일
- 2013.06.09
- 최종 저작일
- 20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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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나는 고교시절 인문계열을 나와 고3때까지 역사교육을 받았다. 나는 중학교때부터 국사나 세계사등 역사과목을 좋아했다. 역사 과목을 배울때면 과거 있었던 일들을 떠올리며 공부할 수있어 재밌게 생각했던것 같다 하지만 고등학교에 진학하여 받은 역사교육은 과거에 있었던 일들을 시대별로 암기하는 식의 교육을 받기 시작했다. 본래 역사라는 과목에서 느끼던 흥미는 사라지고 연도와 사건을 암기해야하는 암기식의 교육이 시작되면서 나는 역사라는 과목에 흥미를 조금씩 잃었다. 이러한 점은 나뿐만 아니라 주변 친구들 또한 느꼈다. 고교 역사 과목은 단지 암기해야만 하는 과목으로 되어버린 것이다.
우리나라 역사를 통해 선조들의 지혜라던지 반성이나 애국심을 키워야하는 국사 과목이 암기과목으로 전락해버린 이유를 고교 역사 교육에서 살펴 본다면 단순히 시험을 위한 교육이 실시되고 있다는 점을 꼽겠다. 때문에 외워야할 분량이 많이 역사라는 과목을 아예 포기하고 수업자체를 안받는 친구들을 주변에서 봤기 때문이다. 수업도 듣지 않은채 제대로된 역사 의식을 갖지 못하고 왜곡된 역사 의식으로 우리나라 역사에 부끄러워하고 비난하는 친구들도 있었다. 이러한 우리의 자세는 잘못되었다. 일제의 식민사관이나 우리의 잘못된 역사 교육 정책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점으로 볼 수있다.
그렇다면 우리 나라 역사 교육에는 어떤 문제점이 있나 생각건데, 일단 교과서에 문제가 있다. 초중고교의 국사 교과서는 교육적 차원에서 시정해야할 점이 많다, 초중고 사이의 차별성도 분명치 않고. 또한 과거의 역사를 거의 답습하고 있어서, 식민사관도 엿보이고, 내용도 너무 간략하여 사건 외우기에 바쁘다. 특히 시대적으로 가장 중요한 근대사와 현대사는 지나치게 분량이 적고 수업에서도 보통 흘려 버리고 있는 실정이다. 조사해본 바 내가 받았던 7차 교육과정에서는 그나마 상, 하권 두 권으로 나누어져 있던 내용을 한 권으로 줄이고, 근대사와 현대사부분을 빼어버리고 선택 과목화 시켜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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