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화과정
- 최초 등록일
- 2002.12.25
- 최종 저작일
- 20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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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엘리아스의 <문명화 과정>에 대해
▶ 서양의 문명화 과정
▶ 유럽의 <문명화 과정>에 대한 비판
본문내용
노르베르트 엘리아스의 저서 <문명화 과정>은 흔히 우리가 야만인과 문명인으로 구분 짓는 서구 문화의 기준에 대한 책이다.
중세 에라스무스의 예법서를 중심으로 해서 서구 중세 사회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서구 문명이 어떻게 야만성을 규정하고 금지했는가에 관한 논의이다. 그는 문명화 과정이 적어도 16세기부터 이미 사회적 규율과 금기사항들을 변화시켰다고 본다. 16세기의 예법서 들은 다양한 사회계층으로부터 새로이 구성된 궁정 귀족들의 구체적 표현이라 할 수 있다. 이 신흥 귀족들의 형성과 함께 스스로를 다른 계층과 구분하려는 이들 귀족들의 행동규율은 직선적이지는 않지만 수세기에 걸친 목소리들을 서로 연관시켜 특정한 경향과 운동방향으로 나아간다. 이 방향이 수치감과 불쾌감의 벽이 높아진다고 표현할 수도 있고 또는 세련화, 문명화 과정인 것이다.
이러한 문명화 과정에서 발견되는 일정한 발전 경향은 바로 문명화된 사회에서 요구되는 것과 금지된 것, 식사법의 표준, 나이프와 포크, 스푼, 접시 냅킨과 그 외의 식기를 사용하는 법 등의 본질적인 특징은 대체로 변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알 수 있다. 새로운 에너지원의 도입으로 요리 기술을 포함한 여러 분야에서 기술의 발전이 이루어졌지만 식사법과 다른 일상의례의 근본적인 면은 거의 그대로 남아 있었던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