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빌의 `미국의 민주주의`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3.06.08
- 최종 저작일
- 2011.05
- 5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목차
없음
본문내용
나는 평소에 민주주의, 자유의 나라라고 하면 바로 미국을 떠올렸지만 왜 미국이 민주주의의 대명사가 되었는지, 그럴 수 있었던 기원이 무엇이었는지 등에 관해서는 알지도, 궁금해 하지도 않았다. 토크빌은 이 저서에서 미국의 민주주의에 대한 모든 것에 관해 깊게 파고들고 그것에 대하여 고찰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토크빌은 프랑스의 귀족 집안에서 1805년 태어났다. 그가 태어나기 직전 집안은 혁명의 와중에 풍비박산이 된다. 그의 아버지도 공포정치 와중에 단두대에 오를 운명이었다가 로배스 피에르가 먼저 처형되는 바람에 극적으로 살아났다. 토크빌은 혁명이 공포정치로 변하고 다시 반동의 전제정치로 이어지는 극단의 시대를 살면서 민주주의를 화두로 삼았다.
<중 략>
문론 이 책 내에서 토크빌이 너무 미국을 이상적으로만 보고 있지 않은가 하는 면도 있지만 그럼에도 불과하고 미국이 그 특유의 민주주의로 강대국이 될 수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미국의 막강한 힘은 그 원천을 따져보자면 미국만의 민주주의에 있다고 할 수 있다. 민주주의를 한다고해서 모든 국가가 미국과 같은 힘을 낼 수 없는 것이 그 근거이다. 미국 역시 완벽한 평등이 존재하지는 않는다. 흑백의 차별은 사라졌지만 흑인노예가 해방되었다고 해도 시장경제 속에서 흑인이 아직까지 빈곤층에 속해있는 것과 여러 사회계층 문제, 다양성 안에 존재하는 양극화와 차별 문제는 우리사회보다 심하면 심했지 결코 덜하지는 않을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