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까뮈의 '이방인'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2.12.25
- 최종 저작일
- 20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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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그 무엇을 꿈꾸는 것이다. 어느 날 갑자기 그것이 사라진 지금에 모든 것에 흥미를 잃고 자신의 자치 또한 잊고 그런 체로 살아가는 것이다. 이쯤에서 난 내 삶에서 희망이란 무엇이고 바램이란 무엇일까? 라는 생각을 해보았다. 뫼르소처럼 그런 것들에 굳이 연연해하지 않고, 세상과의 인연을 끊고 산다면 그건 산다고 말할 수 있을까? 나는 그런 삶을 살아갈 수 있을까? 그는 아마도 세상과의 모든 인연을 끊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을지도 모른다. 그런 점에서인지 나는 그가 다른 사람들에게 비난을 받을지라도 용감해 보였다. 나도 그 점에선 뫼르소처럼 용감해지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세상과 인연이 닿지 않게... 다른 사람과 비교되지 않고.. 걱정, 고민, 근심, 등등 이런 잡다한 것들을 잊을 수 있게... 할 수 있다면....그렇게 생각하고 보니 나와 뫼르소는 조금은 닮은 점이 있는 것같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욕실 안의 주름진 타월의 감촉이나 바다와 하늘을 좋아하는 것과 무언가 그를 괴롭히거나 방해하는 것이 있으면 그는 그저 잠을 청한다.. 그런 점에서 조금은 비슷한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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