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의학과 신학
- 최초 등록일
- 2013.06.07
- 최종 저작일
- 20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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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슐라이어마허의 입장에서 본 교의학적 위치
2. 실증주의와의 관계
3. 교의학의 과제
4. 교의학과 윤리학
5. 정리
본문내용
1. 슐라이어마허의 입장에서 본 교의학적 위치
신학 전반에 있어서 교의학의 위치에 대해서는 견해 차이가 적다. 슐라이어마허는 교의학을 역사신학 안에 삽입하였는데, 그 이유는 그의 변증학이라는 저서에서 취한 철학적 입장에서 보자면 신학을 하나님에 대한 학문으로서 파악하기를 금하였고, 신학과 철학을 엄밀하게 구별하는 것은 저절로 얻은 결과이다. 이상과 실재의 통일로서 하나님은 그가 항상 모순 속에 움직이기 때문에 오성 앞에서 인식될 수 없고, 다만 그분은 느낌 속에서 경험될 수 있다. 따라서 종교는 지식도 아니요 행위도 아니며 그 느낌에 대한 확고한 상태이다.
<중 략>
4. 교의학과 윤리학
교의학에 가장 가까운 것은 윤리학이다. 옛 부터 도그마라는 말은 두 가지 즉 믿음의 조항(articuli fidei)과 십계명 (praecepta decalogi), 믿음의 도그마들 (dogmata fidei)과 예의의 도그마들(dogmata morum) 을 포함하였다
도덕성과 종교는 내용적으로 구별되지는 않지만 형식적으로 구별되고 있다. 종교가 도덕법을 하나님의 계명으로 여기게 했고 그 성취를 쉽게 만들 고 있다. 종교는 결코 도덕의 기초가 아니라 그를 위한 도움 수단이다. 이런 방식으로 많은 사람들은 종교와 도덕과의 관계를 표상하였다.
<중 략>
교의학과 윤리학의 차이점을 살펴보면, 교의학에서는 인간이 수동적이고 받으며 믿는 것이지만, 윤리학에서는 그 스스로 행위를 계속한다.
교의학은 하나님이 무엇이고, 인간을 위해서 무엇을 행하셨으며, 그로 하여금 하나님을 그의 창조자로, 구주로, 성화시키는 자로 알도록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전개시킨다. 그리나 윤리학은 인간이 지금 무엇이고, 하나님을 위해서 무엇을 행하며, 인간이 전적으로 오성과 의지와 힘을 다하여 감사와 사랑으로부터 어떻게 하나님께 헌신할 것인가를 설명하는 것이다. 교의학은 하나님 지식의 체계요, 윤리학은 하나님 섬김의 체계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