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오주석의 한국의 美 특강]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3.06.04
- 최종 저작일
- 20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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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오주석의 `한국의 미(美) 특강` 감상문입니다.
조선시대 옛 그림 읽는 법, 다양한 고미술들의 작품과 그에 대한
참 된 읽기에 대한 다양한 해석을 볼 수 있습니다.
3가지 목차로 나누어 감상을 분석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좋은 참고 자료로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목차
1. [옛 사람으로의 감정이입]
2. [억지로 아름다워지지 않는, 참다운 모습]
3. [새로운 시각으로의 입문]
본문내용
[옛 사람으로의 감정이입]
먼저 이 책은 우리나라 고미술에 대해 작가의 특화된 시각으로 바라본 옛 그림 읽기 서적이라 말할 수 있다. 어떻게 보면 1990년대와 2000년대에 이르러 이주헌, 노성두, 진중권 등 작가에 의한 서양미술에 대한 대중화 및 미학이론의 전파가 미술에 대한 많은 대중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일단 미술 및 미학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문화적 콘텐츠의 수용자가 많아야 가능한 것은 누구나 잘 알 것이다. 이처럼 학술적이고 전문적인 분야로만 미치는 것이 아닌 대중화라는 측면은 문화적 면에서도 상당히 반길 만한 모습이다. 이 책 ‘오주석의 한국의 美 특강’ 서적은 우리 옛 그림의 대중화 측면에서 한 획을 그을 수 있을만한 서적이었다. 우리나라의 격조 높은 문화 의식 및 예술적 경지를 느낄 수 있게 보다 쉬운 설명으로 고미술을 해석하고 받아들이는 자세를 가르쳤다. 특히, 전시회를 다니면서 미학에 관심이 많은 나로써도 가장 기본적으로 가지고 가야 하는 고미술 보기의 원칙을 모르고 지금까지 감상을 했구나 하고 생각이 들 정도로 큰 의미를 느낄 수 있었다.
< 중 략 >
[새로운 시각으로의 입문]
미학에 관심이 많거나 전시회를 통해 예술 작품을 접하려는 사람들이 꼭 시작하기 전에 봐야할 입문서로써의 큰 가치가 있는 책이라 평할 수 있다. 정말 다시 한 번 그 중요성을 언급해도 아깝지 않을 정도의 옛 그림 읽는 원칙 등은 이 책 없이는 쉽게 생각할 수 없는 원칙일 것이다. 일단 우리 옛 그림을 읽기 전에 어떻게 읽는 방법을 처음에 알려주는 구성은 앞으로 있을 많은 옛 그림 해석에 있어서 좋은 출발점을 명시해 준 것이다. 특히 보는 것이 아니라 읽는 것이 선행되어야 하고 그를 통해 재미를 느낄 수 있다는 내용은 보는 내내 큰 공감을 살 수 있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