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판테온신전, 콜로세움 도면 및 조사
- 최초 등록일
- 2013.06.04
- 최종 저작일
- 20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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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로마 판테온신전
2.콜로세움
본문내용
<판테온 신전>
도리스식 신전의 극치를 보여주는 판테온은 그리스어로 <모든 신의 신전>을 뜻한다. 기원전 25년, 아그리파가 올림푸스 신들에게 제사를 지내기 위해 세웠다. 80년경 로마에서 일어난 대화재 때 파괴되었지만 2세기경 하드리아누스 황제가 재건했다. 609년 이후 교회로 사용되고 있다. 2세기에 건축된 원형이 지금까지 그대로 보존되고 있다. 독특한 점은 43.3m 건물 안에 기둥이 없다는 사실이다. 건물은 돔 형식의 지붕과 벽으로만 이뤄져 있다. 지붕에는 커다란 구멍이 뚫려 있어 채광창 역할을 한다.
15층 건물 높이...벽두께 6.2m
지금은 신전 장식이 다 떨어져나가서 우중충하지만 원래는 둥근 천장 가득히 짙은 청색을 입힌 동판을 씌우고 황금별을 빼곡하게 붙여 놓아서 별빛 총총한 밤하늘의 장관을 연출했다. 고개를 젖히고 올려보면 천장 한복판에 뚫린 구멍을 통해서 빛살이 눈부시다. 빛의 궤적은 하루의 경과와 절기의 변화에 따라 달라진다. 이를테면 여름철에는 둥근 빛발이 대리석 바닥을 쓸어내고 겨울에는 둥근 격자 천장에 달라붙는다. 또 밤낮 길이가 같은 춘분과 추분에는 정오 시각에 천장 개구부를 통과한 빛 기둥이 정확히 출입구 들보의 윗모서리를 스친다.
< 중 략 >
이탈리아 로마에 위치한 원형 경기장으로 규모는 높이 48.5미터, 길이 188미터, 넓이 156미터에 이른다.
로마의 황실 건축물인 콜로세움은 서기 72년, 플라비우스 왕조의 첫 번째 황제 베스파시아누스에 의해 착공된 원형의 경기장이다. 평민 집안 출신이었던 베스파시아누스는 전임자였던 네로황제의 폭군적인 성향과 대비되는 자신의 서민적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그가 콜로세움을 세우게 된 것도 대중의 호감을 사기 위한 정치적인 결정이었다고 할 수 있다. 베스파시아누스는 네로의 재위 당시에 지어진 거대한 별장 황금 궁전의 인공 호수가 있던 자리에 원형경기장을 지음으로써, 황제의 개인 소유였던 사치스러운 공간을 공공을 위한 장소로 바꾸어 놓았다. 하지만 황제는 건물이 완성되기 전에 사망했으며, 이어서 그의 아들인 티투스 황제(Titus, 재위: 서기 79-81)가 콜로세움을 완공시켰다. 콜로세움의 원래 명칭은 ‘플라비우스 원형경기장이었으나, 중세시대 이후 콜로세움으로 불리게 된다. 콜로세움은 로마제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경기장이자 영구적인 구조물로서 지어진 최초의 경기장이기도 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