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와 환상
- 최초 등록일
- 2013.06.04
- 최종 저작일
- 20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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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교수님의 추천으로 읽게 된 이미지와 환상은 “ 내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것들이 얼마나 허구적인가"를 일깨워주는 책이다. 평소에 보이는 것만이 아닌, 내면의 숨은 가치에 호기심을 가지고 감추어진 이면을 박혀내고 싶어 하는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는 나에게 그것과 꼭 맞는 책이라 말 할 수 있다.
이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이미지에 관한 것에 대해 조금 더 생각하게 되었고 그 이미지에 대한 환상에 대해서 조금씩 알게 됨을 느낄 수 있다. 그렇지만 역시, 나는 나의 지적 수준의 한계를 어느 정도 느꼈기 때문에, 이 책에서 말하는 바를 정확하게 해석하고 이해했다는 의미의 글이 아닌, 내 지적능력이 이해한 만큼의 책의 내용과 느낀 점을 다소 자유롭게 내려가 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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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돌이켜보면 우리가 살고 있는 대한민국에서도 오늘날 계획된 가짜사건들이 홍수처럼 넘쳐나고 있는 것을 우리는 쉽게 알 수가 있다.
한국적 이미지와 환상의 문제로는 20세기 미국의 산업화, 민주화, 영상혁명은 미국인들에게 일상생활과 삶의 경험에 대한 과도한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이러한 미국인들의 과도한 기대는 민주화와 산업화라는 역사적 발전의 진짜 열매가 아니라 누군가에 의해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거짓과 환상에 불과한 영상 이미지에 의해서 충족되었다.
그 이유는 미국의 정치인, 언론인, 광고업자, 영화인, 스타제조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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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인간의 존재로부터는 하늘로 똑바로 올라가는 한 줄기 빛이 나온다.”
“ 상상력은 지식보다 더 중요하다.”
“ 눈으로 사물을 보면 하나를 볼 수 있고 마음으로 세상을 보면 숨은 것들을 볼 수 있다.”
나는 이 책을 통해서 우리 사회에서 발생하는 이미지의 조작과 환상에 대한 문제가 자신들만의 욕망, 자신들이 그렇게 되기를 원하는 욕망 때문에 발생하게 되는 것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사람들이 계속 이러한 환상과 가공의 이미지만을 계속 추구한다면 서로가 서로를 믿지 못하는 사회가 되어 큰 혼란이 야기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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