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속의 인간, 인간 속의 사회, 드라마로서의 사회

목차

1) 무엇을 사회라고 하는가.
1. 사회속의 인간
2. 인간 속의 사회
3. 드라마로서의 사회의 의미

2) 자신의 삶 혹은 최근의 사회현상 중에서 위 세 가지 개념에 해당되는 적절한 예

본문내용

무엇을 사회라고 하는가.
사회라는 것은 사회 범위의 대소에 차이가 있고 사회의 형식 역시 각기 다를 수 있다. 무엇을 사회라고 부르는가? 표면적으로 볼 때 사회란 바로 많은 사람들이 함께 모여 집단을 이룬 것이다. 그러나 단지 많은 사람들이 함께 집단을 이루고 있다고 해서 사회인 것은 아니다. 사회는 한 무리의 사람들을 대표하는 하나의 집합명사가 결코 아니다. 사회는 바로 일종의 인간 조직이다. 이러한 조직은 그 주요한 성분이 바로 인간의 행위에 있어서의 상호 영향인 것이고 이로부터 일어나는 개인 삶에서의 변화이다. 또한 이른바 조직이 결코 반드시 의도적이거나 목적을 지닌 것만은 아니다. 한 무리의 사람들이 함께 있을 때 행위상의 상호 영향이 발생해 삶에 있어서 변화가 생기면 일종의 사회가 이루어진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사회상의 상호 영향은 이따금은 의도적으로 조성되는 것이고 이따금은 우연히 발생하는 것이지만 결과적으로 일종의 사회가 형성된다는 데에는 차이가 없다. 그래서 사회란 한 채의 집이나 하나의 숲처럼 고정된 것이 아니고 그것은 움직이는 과정인 것이다. 하나의 학교를 예로 들면 교실 안에 많은 아이들과 선생님에 더해 칠판과 책상이 있다고 해서 학교인 것이 아니고 아이들 서로 간에 조직적으로 숙제를 하고 놀이를 하며 선생님이 아이들을 가르치고 지도하는 것이 학교인 것이다. 미루어보면 모든 사회란 것이 모두 이러하며 모든 사회란 것은 개인 상호 작용의 동적인 과정이자 그 결과인 것이다.

1. 사회속의 인간
호모 폴리티쿠스(homo politicus)! 약 2천수백여 년전 아리스토텔레스가 처음 이 말을 사용했을 떄, ‘인간은 사회적 존재’라는 의미였다. 본래 인간은 이기적으로 태어난다. 그는 모든 것을 자기중심적으로 생각하고 주관적으로 행동한다. 또한 욕망의 덩어리다. 즉 인간은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 한다. 배고프면 울고 배가 부르면 잔다. 추우면 옷을 입고 더우면 벗는다. 인간은 하등동물과 별로 다를 게 없다. 이러한 인간이 점차 성장해 가면서 남들과의 “관계”를 서서히 익히게 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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