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괭이부리말 아이들'을 읽고..

등록일 2002.12.23 한글 (hwp) | 3페이지 | 가격 1,200원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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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마음이 따뜻해지는 책이 있다. 읽으면 읽을수록 마음 한 구석이 따뜻해지는 그런 책! '괭이부리말'이란 책도 바로 그런 책이다. '괭이부리말 아이들'은 처음부터 끝까지 아주 편하게 읽을 수 있었다. 간결한 문장으로 시원시원하게 써 내려간 글과, 생생한 대화글 덕에 편안하게 술술 읽혔다. 그러나 '괭이부리말 아이들' 마지막 장을 덮으며 나는 한참 담담하게 앉아 있었다. 억장이 무너져 내리지도 않았고, 눈물이 앞을 가리지도 않았고, 바닥까지 가라앉지도 않았다. 그러나 담담한 가운데 이 책은 바로 글쓴이 자신이 살아온 이야기이고, 또 앞으로 살아갈 진실한 삶의 이야기라는 걸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이 진실한 삶의 글쓰기가 주는 잔잔한 울림은 시간이 흐를수록 깊은 울림으로 다가온다. 부가 넘쳐나는 우리 시대의 한켠에서 헐벗고 소외된 채 살아가는 아이들과 아이들에게 다가온 어른들 삶을 성실하게 풀어낸 이 동화는 많은 이야기를 생략해 버렸지만, 생각하면 할수록 그 진실함이 주는 무게에 머리가 숙여질 뿐이다. 갯벌을 메워 만든 인천의 변두리 가난한 마을. 떠밀리고 떠밀리다 이제는 더 이상 물러날 곳이 없는 사람들이 조개무지 집을 지어 살고 있는 곳, 괭이부리말. 이 마을에 숙자·숙희·동수·동준·명환·호용이와 같은 아이들이 살고, 또 그들을 감싸주는 영호 삼촌과 김명희 선생님이 있다. 이들의 이야기가 바로 이 책의 내용이다. 당장 먹고 살 길이 없는 사람들은 살길을 찾아 숨가쁘게 움직여야 한다.

참고 자료

괭이 부리말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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