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도
- 최초 등록일
- 2013.06.02
- 최종 저작일
- 20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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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부도의 유래
2. 부도의 분류
1) 8각 원당형(圓堂型)
2) 복발형(伏鉢型), 석종형
3) 특수형
3. 부도의 부분별 명칭
본문내용
1. 부도의 유래
부처의 사리나 경전을 모신 곳이 탑이라면, 스님들이 입적하여 다비(茶毘)할 때 나오는 사리(舍利)를 모신 곳은 부도라고 한다. 부도는 부도(浮屠), 부두(浮頭), 포도(蒲圖), 불타(佛馱), 부타(浮陀) 등 여러 가지로 표기되는데 원래는 불타(佛馱)와 같이 범어(梵語)의 Buddha를 번역한 것이라고 하고 또는 솔도파(警堵婆) 곧 탑파(塔婆)의 전음(轉音)으로서 이것도 부도라고 일컫는다. 결국 어원으로 보자면 불타가 곧 부도이므로 상징물인 불상이나 불탑이 부도이며 다시 나아가 불타가 되고자 노력하는 승려들까지도 부도라 일컬었으니 부도란 실로 넓은 뜻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부도라 하면 묘탑을 가리키는 것이므로 부도란 말이 실제로는 매우 한정된 용어로 사용되고 있다. 우리 나라에서 묘탑은 곧 ‘부도’라는 용어로 승려의 사리 묘탑을 가리키는 실례가 신라 하대(통일신라 말기)부터 보이고 있다. 신라 하대부터 선종이 유행하면서 많이 조성되었다.
<중 략>
탑신석 하나를 안치하기 위하여 이토록 장엄한 기단을 이룬점이 특이하다. 전면에 조각한 내용이 불교적인 장식도 있으나 도교적인 운상계의 신선이라든가 장막문처럼 처음 보는 각종 문양이 다양하다. 탑신석 좌우면에 영창을 개설하고 주변에 여러 가지 문양을 조각 하였는데 서양의 페르시아풍이어서 주의를 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