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무소의뿔처럼혼자서가라를보고

등록일 2002.12.23 한글 (hwp) | 3페이지 | 가격 1,000원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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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영화는 소설 뿐 아니라 연극에서 페미니즘 논쟁 등을 통해 유명해진 공지영의 동명 원작을 오병철 감독이 1995년 12월에 영화화한 것이다. 세 명의 여주인공(강수연, 심혜진, 이미연)을 통해 한국사회에서 겪을 수 있는 여성에 대한 부당한 처사들을 형상화한 것이다. 이 영화는 각기 다른 세 여자의 삶을 통해 이 사회에서 진정한 여성이 살아가기에 얼마나 많은 전통적인 굴레와 남성들의 이기가 있으며 사회적인 억압으로 인해 얼마나 많은 여성들이 좌절하며 살아가는 지 볼 수 있었다. 앞으로 이 사회가 얼마나 여성들이 좌절하며 살아가는지 볼 수 있었다 앞으로 이 사회가 얼마나 여성들을 이해해 주고 이들과 잘 융합할 수 있을지 묻고 싶다.
이 영화를 보며 반은 수긍하는 묘한 감정도 느꼈다. 대부분의 여성들이 이 사회 속에서 그냥 그렇게 묻혀 순응하며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남성과 여성의 문제가 단순히 편을 갈라놓고 생각할 문제는 아닐 것이다. 나는 이런 여성과 남성의 문제, 그리고 전통과 사회의 문제들이 남성과 여성이 함께 살아가야 하는 공동체적 구조 속에서, 삶을 살아가는데 어쩔 수 없이 일어나는 문제들이라 생각한다. 누군가 한 사람은 다른 사람을 위해 밥을 하고 청소를 해야 한다. 문제는 이런 역할이 전통적으로 그리고 대대적으로 구분되어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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