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 상업의 부흥과 도시의 발달
- 최초 등록일
- 2013.06.01
- 최종 저작일
- 20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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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서론
2.상업의 부흥
3.중세도시의 의의
4.중세도시의 발달
5.결론
6.참고문헌
본문내용
1.서론
농업의 혁명과 농노의 해방, 그리고 세련된 귀족 생활은 상업의 부활, 도시의 발달 등과 뗄 수는 관련을 갖는 것이었다. 부활된 상업은 각양각색의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가장 기본적인 것은 지방 시장에서 이루어진 일상적인 교역이었다. 농노나 자유농민들은 여분의 곡물이나 달걀 몇 꾸러미를 시장에 내다 팔았던 것이다.1)
서로마의 몰락이후 서유럽에 등장한 기독교문명과 장원제의 등장을 위시한 중세는 450년간의 ‘성장’을 거쳐, 1050~1300년의 기간 동안 중세의 전성기를 누려왔다. 250여년의 중세 전성기에서 상업의 부흥과 도시의 발생은 사회·경제적 측면에서 중세를 고대와 근대처럼 한 문명으로써 인정할 수 있는 이유의 근거가 되었다. 앞으로의 내용은 서유럽 1050~1300년의 기간에 생긴 상업의 부활과 도시의 혁명에 대하여 논 할 것이다.
<중 략>
북해와 발트해 상권을 독점한 독일 한자 상인들은 브뤼주에 상관을 설치하여 모직물을 북유럽과 동유럽에 독점 중개하는 동시에 동유럽으로부터 곡물, 조선자재 등 반제품이나 원료상품을 브뤼주 시장에 공급했다. 이리하여 브뤼주는 발트해 무역권의 서방극점이요 지중해 무역권의 북방극점으로서 3세기 동안 국제적인 상업 및 금융도시로 번성했다.3)
3.중세도시의 의의
상업의 발달에 따라 도시들이 생겨나고 성장하였다. 일부 중세도시는 11세기 이전부터 기원을 두고 있지만, 대부분은 상업의 부활 이후 상업의 발달에 따라 발생했다고 보고 있다.
중세도시들은 북부 이탈리아, 플랑드르지방, 독일 북부의 해안 지역과 라인강 연변 및 다뉴브강 상류, 프랑스 북부 지역 등과 같은 원격지상업의 중심지와 국지적 상업의 교통요지에 주로 위치해 있었다. 중세도시는 편력상인이 먼저 영주의 성곽 주위에 집단 정착하고 이어 이들 정착지에는 농촌의 수공업자들과 농민들이 개별적으로 흡수되어 형성되었다.4)
참고 자료
E.M.번즈 외, 『서양 문명의 역사Ⅱ』 박상익 옮김, 소나무 1994, 360쪽
서양 중세사 학회, 『서양 중세사 강의』 느티나무, 2003, 178쪽
배영수 譯, 「봉건사회의 성립과 발전」, 『서양사 강의』, 도서출판 한울, 1992, p.104 참조
에드워드 맥널 번즈 외 2, 박상익 역, 『서양 문명의 역사Ⅱ』, 소나무, 1994. p. 360-3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