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더 테레사의 아름다운 선물 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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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인도 캘커타의 빈민가를 중심으로 신앙과 봉사활동을 했고 1997년 영면한 빈자의 성녀 마더 테레사 수녀님의 생각과 이야기 그리고 기도를 묶은 책으로 이해인 클라우디아 수녀님이 옮기셨다. 또 이책에서의 테레사 수녀님의 말씀은 현학적이거나 심오한 교리와는 거리가 먼, 매우 평범한 경구나 잠언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는 테레사 수녀님은 인종과 종교, 이념의 장벽을 넘는 분이셨기 떄문이다.
마더 테레사 수녀님이 세상에 알려지게 된 것은 인도의 캘커타에서 극빈자들을 위한 헌신적인 봉사 때문이었다. 마더 테레사 수녀님은 1910년 구 유고슬라비아의 스코예프에서 태어났다. 본명은 아그네스 곤자 보야주 이다. 난 부끄럽지만 테레사 수녀님의 본명을 몰랐다. 그리고 마더는 외국인들이 붙이는 성 중하나라고 생각했고 테레사 가 이름인줄로 알고있었다. 그러나 이책을 읽고나서 수녀님의 본명을 알았고 마더의 뜻을알고나자 큰 충격과 깨달음을 얻었다. 고유의 성이 따로 있음에도 이름 앞에 늘 어머니(Mother)라는 호칭이 따라다닌다는 사실을... 그녀의 이름에서도 알수 있듯이 그녀는 세계에서 힘없고 가난한 사람들의 따뜻한 어머니였고 절대자 하느님이 었던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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