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4 조지오웰의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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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년은 조지오웰이 1949년 발표한 소설로, 미래를 예견하면서 간접적으로는 전체주의에 반대하고 그가 아는 민주사회주의를 지지하기 위해 쓴 작품이다. 이 작품은 1984년을 예견한 듯 하지만, 현대사회에 기계와 물질적 혜택을 입고 있는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더욱 크다. 과학 기술의 발달로 엄청나게 편리함을 누리고, 시간은 절약되었지만 반면에 그 이면에는 기계가 사람을 지배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1984년에 나오는 텔레스크린과 같은 역할을 하는 것이 현대의 각 기관의 CCTV와 위치파악이 가능한 휴대폰 기능, 또 집 안까지 찍을 수 있는 초 정밀 인공위성 카메라 등이 있다. 이러한 것들은 매우 편리할 수도 있지만, 반면 엄청난 사생활 침해로 이어질 수 있다. 현재 우리가 알게 모르게 사생활이 노출된 이 사회는 어쩌면 작품의 주인공 윈스턴이 처한 사회와 비슷할 지도 모른다.
이 작품의 시대적 배경은 세계가 지속적인 전쟁을 벌여 국가 전력을 전쟁에 소비하며, 물자가 풍부하지 않았던 때이며, 또한 전체주의 국가체제를 유지하면서 국민들을 통제하려고 했던 시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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