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윤리] 형식도야이론과 능력심리학
- 최초 등록일
- 2002.12.23
- 최종 저작일
- 20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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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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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추리력 같은 특수한 능력은 형식도야이론에서 강조하는 어떤 교과를 통해 학습한다고 해도 길러지는 것이 아니며 한 과목에서 좋은 성적을 받았다고 해서 다른 과목에서 반드시 좋은 성적을 받는 것은 아니다. 우리의 능력은 연습에 의해 길러지는 것이 있으며 굳이 학습이 아니라도 어떤 특수한 경험이나 그에 따른 기억을 통해 더 길러지는 것이 있기 때문이다. 학습자의 학습효과를 최대로 하기 위해서는 전이가 필요하며 그러한 전이는 여러 가지 다양한 경로를 통해 이루어진다. 효과적인 전이와 학습목표달성을 위해서는 적당한 기본적인 교육은 필요하다. 기본기술을 이해하지 못함으로써 정적인 전이 즉 긍정적인 전이가 일어나지 못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정적인 전이를 위해서는 기본적인 기술함양이 필요하다. 이때 형식도야이론은 제구실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의 보편적인 지적 능력에 따른 여러 가지 기본적인 지식을 특정교과를 통해 습득함으로써 정적인 전이가 일어날 가능성을 넓혀주기 때문이다. 기본적인 지식의 습득이 이루어지고 난 후 다양하고 적당한 경험이나 예화를 통해서 기존의 지식을 새롭게 재구성하며 더욱더 다방면으로 학습자의 지적수준이 넓어지고 깊어질 것이다. 또한 교사는 학습자에게 다양한 탐구방법의 학습과제를 부과해 어느 특정한 영역에만 국한된 지식이 아니라 넓은 영역에서 골고루 지식을 습득하도록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
학습은 학습자 혼자서만 하는 활동이 아니며 교사와 학습자 그리고 가정 학교 지역사회와 함께 상호
보완적인 협동적인 학습이 이루어져야만 의미 있는 학습이 이루어질 것이며 학습의 효과도 향상될 것이
다.
참고 자료
송인섭, 「교육심리학」, 양서원 (2000)
여광응 공저, 「교사를 위한 교육심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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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learning.snu.ac.kr/edutheory/et4-1-2.pdf
http://education.korea.ac.kr/innwoo/curriculum/Ch4.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