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철학 및 교육사의 이해
- 최초 등록일
- 2013.05.29
- 최종 저작일
- 20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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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의 제목 『향연』은 ‘함께 마시다’라는 뜻으로 그리스어에서 온 단어이다. 고대 그리스인들은 먹고 마시는 것을 통해 육체적 양식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양식도 쌓을 수 있다고 믿었다. 그래서 먹고 마시는 동안 사람들은 토론을 행하거나 담론을 한 것이다. 이 책에 등장하는 소크라테스를 포함한 8인은 ‘에로스에 대한 찬미’ 연설을 하고 있다. 이러한 토론내용이 깊이 있는 내용이기 때문에 대화편으로 나온 것 같다. 여기서 나는 『향연』에서의 ‘에로스적인 사랑’을 교사와 학생 간의 사랑으로 재해석 해 보았다.
먼저 파이드로스의 연설에서 ‘사랑하는 자, 사랑받는 자가 상대방에게 훌륭한 일을 함으로 써 사랑받고 싶어 한다’는 내용을 교육적인 사랑으로 해석했다. 교사는 학생에게 모범을 보여야하고 학생은 교사의 말은 잘 따라야 할 의무가 있다. 이런 행동을 통해 상호간의 신뢰감을 쌓을 수 있고 서로 존중하는 태도를 가지고 수업에 임할 수 있다. 하지만 둘 중 한명이라고 자신의 의무를 다하지 않고 나태하게 되면 교실은 무질서한 상태가 될 것이다. 이러한 상태를 파이드로스는 ‘부끄러움’ 이라고 연설에서 말하고 있다. 그러므로 교사와 학생사의의 ‘부끄러움’이 없게하기 위해 상호간의 의무를 다 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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