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청소년들의 게임중독 분석
- 최초 등록일
- 2002.12.22
- 최종 저작일
- 20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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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정보화 사회로 지칭되는 현 사회는 급격한 전자매체의 발전에 의한 사회적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전자매체의 발달은 새로운 형태의 게임을 만들어 냈고, 이 전자게임은 아동과 청소년에게 있어서 중요한 놀이 수단이 되었다. 오늘날 컴퓨터 게임은 청소년 생활의 일부분이 되었으며, 청소년의 생활과 떼어놓고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주요한 놀이문화로 자리잡고 있다. 이렇게 컴퓨터 게임이 일반화되면서 '컴퓨터 게임 중독'이라는 용어가 자주 언급되고 있다. 컴퓨터 게임 중독이란 컴퓨터 게임이 자신의 생활에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목적에 의한 행위로서의 사용이 아니라 그 자체가 하나의 습관으로 자리잡고 있는 상태이며, 컴퓨터 게임에 대한 통제력을 상실하여 게임에 대한 자제를 인식하면서도 자신의 의지대로 통제하지 못하는 상태를 말한다. 게임 중독자는 비중독자에 비하여 친밀한 대인관계를 형성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사회적 유대관계가 약한 편이며, 자신의 기분을 잘 조절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현실생활보다 온라인 생활에 집착하는 경향이 있다. 또한 이들은 현실 왜곡적 특성과 폭력성을 드러내기도 한다. 한편 컴퓨터 게임을 포함한 전자 게임에는 폭력적, 외설적, 불건전한 내용이 많기 때문에 이로 인해 아동 및 청소년들이 공격적 사고를 더 많이 하게 되고, 이를 직접 행동에 옮길 우려가 있다고 지적되어 왔다. 최근의 어떤 연구는 컴퓨터 게임방 이용 경력, 이용시간이 길어질수록 공격성이 높게 나타났다고 보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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