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와 자기정체성
- 최초 등록일
- 2013.05.26
- 최종 저작일
- 20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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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인간의 정체성을 이해하려는 시도가 끊임없이 이어져 왔지만, 명쾌한 답변을 얻기는 쉽지 않았다. 이것은 인간의 정체성이란 정의되어질 수 없으며, 이미 우리 삶속에 밀접하게 관계되어 있는 존재론적 친밀감으로 인해 정의될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 지배적이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사람들은 인간의 정체성을 개인이 노력으로 얻어낸 표면적인 조건들 즉, 사회적 지위나 재산, 학력 등을 정체성으로 오해하게 되었다. 하지만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은 여러 가지 조건들의 풍요 속에서도 정신적으로는 더욱 더 공허함을 경험하게 되었고, 정체성에 관해 재고할 수밖에 없게 되었다.
그동안 철학적 사색의 목적에 관한 정의들이 추상적이고 상대적이어서 이해가 쉽지 않았다. 하지만 칸트가 정의한 ‘한계’의 개념을 통해서 철학적 상상력과 각 개인의 정체성을 연결시키려 노력하고, 진리를 향한 상상력을 자기 정체성과 연관시키려 노력하는 등 진리에 대한 철학적 상상을 멈추지 않았고, 두 가지 방향의 관점으로 전개되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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