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단일민족 신화의 기원 9장 요약 입니다.

목차

1. 민족자결론의 중화
2. 도리이 류유조우의 일본민족기원론
3. 교과서의 변천
4. 조선인의 이름을 전부 일본 이름으로 바꿔야 한다

본문내용

1919년 3월에 조선에서 3.1 독립운동이 발생, 조선인의 평화적 시위가 한반도 전 지역에서 벌어졌다. 일본측은 이 운동에 크게 충격을 받았다. 이당시 논단에서는 병합이후 거의 조선에 대한 관심이 식어 있었고 요시노 사쿠조우1)나 나카노 세이고우 등 일부의 논지가 통치에 대한 비판을 하고 있는 정도 였다. 하지만 이 운동이후 조선 내외의 주목을 받게 된다. 그리고 병합상태를 긍정하기 위해 일선동조론과 혼합민족론을 들고 나왔다.

1. 민족자결론의 중화
3.1독립운동 때, 각 지역조선인들에게서 독립선언서가 제출되었다. 그리고 이들의 공격목표는 일선동조론이 였다. ‘재대판한국노동자일동대표’가 낸 독립선언서는 “우리 한국은 4천 3백년의 존엄한 역사를 가지고 있으므로 일본의 역사는 한국에 실로 천여년이 뒤쳐진다. 다만 이것으로 보아도 조선 민족은 야마토 민족과 하등 상관이 없다는 것은 되풀이할 필요가 없다”라고 주장 하였다. 또 경성의 독립선언서 서명자들이 조선총독부에 제출했던 요망서는 동화정책이 불가능함을 지적하면서 일본과 조선의 다름을 이야기 하고 있다.

<중 략>

4.조선인의 이름을 전부 일본 이름으로 바꿔야 한다
당시 일본계 이민은 인종적 이유로 미국으로의 귀화나 시민권 획득의 길이 끊겨 있었고 1920년에는 캘리포니아주에서 일본계 이민의 토지 대차와 취득을 금지하는 법안이 통과된다. 그리하여 일본은 파리강화회의 에서 이민문제를 두고 인종차별철폐를 국제연맹규약에 넣자는 제안을 했지만 부결되어 버린다. 그리고 1924년 연방이민법의 개정에 의해 일본계이민은 완전히 봉쇄되 버린다. 이가운데 일본민족론의 논조는 두 갈래로 나뉘어졌다. 하나는 “일본은 당당한 6천만 국민이 대부분 순일무집한 민족”인데 미국은 “여러민족이 뒤섞인 것에 불과” 하다는 식의 대비하는 논조였다. 이것은 구미에 대한 위기감에서 일본인의 단일성을 강조한 것인데 여기게 조선, 대만인은 빠져있다.

참고 자료

오구마 에이지, 『일본 단일민족 신화의 기원』, 소명출판사, 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