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레포트
- 최초 등록일
- 2013.05.22
- 최종 저작일
- 20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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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머리말
2. 올바른 자세의 중요성
3. 물에 뜨는 원리(부력)
4. 호흡하기
5. 발차기
6. 팔 젓기
7. 스타트
8. 수영시험 후기
9. 고칠 점
본문내용
1. 머리말
저는 부산에서 20년 동안 살았지만 수영이라는 것을 접해 본 적이 없었습니다. 제가 처음 수영을 접해본 것은 군대! 해병대 수색대에 입대하면서 물에 뜨지도 못하던 제가 드디어 물을 접해 보게 된 것입니다. 해병대 수색대에 지원해 오는 사람들은 다들 체육과에서 수영에 일가견이 있는 사람들 이었습니다. 그런 사람들 사이에서 수영을 처음 배운다는 것은 배운 다기 보다 훈련 중에 물에 빠져 죽지 않으려고 발버둥 치는 것이었습니다. 수영은 하나도 못하는데 그 깊은 바닷물 속에 빠뜨려 놓고 알아서 살아나와라는 식의 주입식 수영교육 그것은 제가 물에 뜰 수 있게 만들어 줬습니다. 그렇게 2년 동안 물속에서 살다 보니 수영이라기보다는 헤엄을 어느 정도 할 수 있게 되었고 이제 더 이상 물이 두렵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부푼 마음을 안고 들어간 수영 첫 강의에서 또 다시 몸은 가라앉았습니다. 수영을 배운 적이 있었기에 나름 간절하게 배운 수영이기에 일반인들 보단 수영을 잘하겠지.. 라는 생각으로 한결 마음 편하기 수업에 임할 수 있으리라 생각했었습니다.
< 중 략 >
수영 시험 때에 사람들은 본색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전부 수영 못한다더니....못하는 것이 아니었다. 교수님은 시험평가를 자세와 시간 두 개를 합산을 하셔서 보신다고 하셨다. 그래서 내가 점수를 딸 부분은 자세 부분이어서 자세를 제대로 하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 팔 펴기는 어느 정도 자세를 지킨 것 같았다. 두 명씩 조를 이루어서 평가를 보게 됐는데 나와 같은 조가 된 분은 사체 과에 나이 많은 분이었다. 확실히 잘하는 사람이랑 하게 되니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자세도 바르게 나오고 기록도 단축된 것 같았다. 속으로 계속 되뇌었다. 편안하게 힘빼고 편안하게 그렇게 하고 첫 번째 팔 펴기 평가를 보았다. 고질병이었던 오른손이 미리 출발 하는 것은 시험 때도 여전히 고쳐지지 않았다. 하지만 최대한 마음을 편안하게 먹고 배운 대로 차근차근히 수영을 해나갔다, 하지만 50미터의 벽은 너무나도 컸다
참고 자료
뉴 수영교본/ 시모야마 요시미츠 지음 / 이병두 감수/ 삼호미디어
수영100% 즐기기/ 김종만지음/ 가림 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