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등대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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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

본문내용

- 내용중 일부 -
. 그 동안 평소 연락을 끊고 지내던, 한번도 연락하지 않을 것 같던 형에게서 전화가 걸려온 것입니다. 많은 망설임 끝에 서울에 도착한 재우 앞에는 뉴욕지사로 발령 받은 형과 어머니가 있었습니다. 항상 형만을 사랑하던 어머니와 그런 어머니의 편애를 무기 삼아 폭력을 일삼던 이기적인 형이었습니다. 뒷전에서 그런 어머니와 형을 바라보며 피해의식과 외로움에 고통스러워 하다 집을 뛰쳐나온 뒤, 첫 만남이었으나 이미 치매에 걸린 어머니는 그토록 미워하던 둘째 아들 얼굴조차 알아보지 못하는 상태였습니다. 허탈한 마음으로 구명도로 돌아온 재우 앞에 며칠 후 어머니와 형수가 함께 나타납니다. 형수는 어머니를 맡아달라는 말만 남긴 채 연락을 끊어버립니다

참고 자료

등대지기-조창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