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 정의에 대하여
- 최초 등록일
- 2013.05.19
- 최종 저작일
- 20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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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예술은 우리 가까이에 있는 듯 하지만 어떻게 보면 참 멀리있는 존재같다. 어렸을때부터 미술 작품을 보며 예술적인 안목을 길러야 한다, 음악을 들으며 마음을 치유하자와 같은 예술과 관련된 교육을 받아온 듯하나 정작 지금에 와서는 예술적 안목이랄만한 어떤 것도 나에겐 남아있는 것 같지 않으며 되려 예술과의 괴리감마저 느끼고 있다. 그렇다면 그 괴리감은 대체 어디서 나오는 걸까. 나는 예술을 일반 학문과 마찬가지로 이론화해서 주입시키려 하고 남에게 내보이기식인 우리나라 예술교육의 시스템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예술을 괴리감없이 쉽게 받아들이려면 진정 생활속에서 자주 접하며 그것을 쉽게 내것처럼 받아들이고 이런게 옳다 저게 옳다라는 식보단 작품을 보고 느끼며 거기서 느껴지는 것들을 조금씩 내면에 쌓아가는 과정에서 자신만의 예술적 안목이 생길거라고 본다.
그렇다면 그 예술이란 과연 무엇일까. 미술관에 있으면 어떤 것이고 작품이 되며 예술이 되는 걸까. 나는 얼마 전 언어 기출문제를 풀다가 본 지문의 내용이 떠올랐다. 그 지문에서는 만들어진 것에 작가의 혼이 담겨있다면 그것을 예술로 볼 수 있다고 했다. 나도 그 의견에 동의한다. 예술이라는 것은 유명 작가나 비평가들이 대단한 작품이라고 평가해야만 예술이 되는 것은 아닐 것이기 때문이다. 물론 그것을 만든 사람 못지 않게 감상하는 사람의 의견도 중요할 것이다. <철학의 눈으로 쓴 현대예술>이라는 책에서는 그것에 대해 이렇게 말하고 있다. ‘아름다움에 대한 판단 역시 주관적이고 복합적이다. 그렇다고 객관적인 미가 있음을 부정하긴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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