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자의 사상과 공자와 노자 사상의 차이점
- 최초 등록일
- 2013.05.18
- 최종 저작일
- 2013.05
- 7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4,000원
목차
1. 노자의 사상
2. 노자와 공자 사상의 차이점
3. 정리
본문내용
1. 유는 무에서 생긴다 - 도론
노자는 우주란 시작이 있는데, 이 시작은 결코 형상이 있는 구체적 존재물인 ‘유’가 아니라 ‘유’의 대립물로서 형상이 없는 ‘무’라고 본다. 이것이 노자의 사유에서 최종 결론이다. 우주의 최초 기원은 ‘무’인데 그 자체는 이름이 없기 때문에 그것을 ‘도’라고 칭하며, 억지로 이름 붙여 ‘대’라고 할 수 있다고 한다. ‘도(혹은 무)’의 형상과 성질에 대해 노자는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첫째, 도는 형상이 없는 것이다.
둘째, 도는 행위도 욕망도 없는 것이다.
셋째, 도는 부드럽고 약한 것이다.
넷째, 도는 허정한 것이다.
다섯째, 도는 이름이 없다.
<중 략>
공자의 가르침은 노자처럼 스스로 진리를 깨달아 모든 것을 통찰할 수 있는 상태에서 내려준 가르침이 아니고, 한없이 고민하고 탐구하며 해답을 모색한 인간의 가르침이다. 그래서 더욱 그시대에 맞는 철학이 아닐까 싶다.
그런 공자에 비해 노자의 삶은 알려진 것이 별로 없다. 스스로 진리를 깨달은 노자가 《도덕경》을 통해 담아준 생각들이 일관성을 갖는 것은 당연한 것일지도 모른다. 노자가 살던 시대의 문장들은 어렵게 수식되지 않았지만, 우직함 속에 포함되는 진솔함은 어떤 수식보다도 아름답고 참되다.
노자의 도덕경의 내용은 읽는 사람을 당황시킬 수 있다. 지식의 허망함을 담은 내용이 많기 때문이다. 그러나 편안하고 명쾌하게 이해할 수 있는 대목도 많아서 그것이 노자의 ??도덕경??에 담긴 매력일 수도 있다.
참고 자료
권순이, 하늘이 낸 성인을 꿈꾸던 공자 VS 저절로 참 스승이 된 노자 , 순비소리. 2007.
노승현, 노자철학과 도교 , 예문서원. 19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