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자연, 역사, 문화
- 최초 등록일
- 2013.05.15
- 최종 저작일
- 20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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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일본의 자연환경
2. 일본의 역사
3. 천황
4. 야스쿠니 신사(靖國神社)
5. 의식주 문화
6. ‘화’(和) 사상
7. 국민성
8. 촌락 형태
9. 지방
10. 신도
11. 가부키
12. 목욕문화
13. 스모
본문내용
2. 일본의 역사
약 1만 년 전에 시작되는 일본의 신석기시대를 조몬식 토기(繩文式土器)의 보급에서 연유하여 조몬(繩文)시대라고 부른다. BC 3세기경 서남 일본에 미작(米作)농업이 전래되어 야요이(彌生)시대가 시작되자 일본 역사는 커다란 전환기를 맞게 된다. 야요이 인은 금속기를 사용하였고, 소국가적인 사회조직이 있었다. 일본의 고대사회는 율령과 세습제를 확립한 오키미(大君:王)가 군림하는 야마토 조정(大和朝廷)이 들어선 4세기 초에서 12세기 말에 이르는 시대이다. 4세기 말엽에 백제에서 한자(漢字)와 유교가 전래되고, 아스카(飛鳥) 시대인 6세기 중엽에는 불교가 전래되어 일본의 문화수준이 급격히 높아졌다. 뒤이어 645년에 중앙집권적인 율령국가를 수립할 것을 목적으로 다이카 개신(大化改新)이 단행되었으며, 왕을 정점으로 하는 중앙집권적 율령체제가 확립되었다. 710년 나라(奈良)에 광대한 도읍 헤이조코(平城京)를 건설하였고 그 후 교토(京都)로 천도하기까지 약 80년간을 나라시대라고 부른다. 794년 교토(京都)의 헤이안코(平安京)로 도읍을 옮긴 이후를 헤이안 시대(平安時代)라고 하며 가나 문자(假名文字)가 보급되었다. 그러나 다이카 개신에 공이 있었던 귀족계층의 실권 장악으로 왕 중심의 율령제는 완전히 붕괴되고, 정권을 획득한 미나모토 요리토모(源賴朝)는 1192년 가마쿠라에 막부를 열고, 세습적인 무가(武家)정권을 수립하였다.
< 중 략 >
10. 신도
대부분의 일본인은 자신은 무교이며, 종교에 대해서 무관심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러나 일본인의 대부분은 일본의 전통종교인 신도의 습관에 따라서 신년을 맞이하고 봄여름가을에 행해지는 신사의 제사에 아이들을 데리고 참석하며 아이가 태어나면 부모는 갓 태어난 아이를 데리고 근처의 신사에 참배하고 또 아이가 성장함에 따라서 부모와 자식이 함께 신사에 가는 경우도 적지 않다. 입학시험의 합격과 교통안전을 위해 신사나 사찰의 부적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도 많다. 결혼식은 신도의 방식대로 올리고, 죽으면 불교의식으로 장사지내는 것이 보편적이다. 신도는 일본의 민족종교로서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지만, 외래사상인 불교와 유교의 영향을 받아서 이론화되었다. 시대에 따라서 다르기는 하지만 왕실이나 정부와 밀접한 관계를 지니며 적극적인 보호를 받아왔다. 신도는 교리보다는 제사와 의례를 중시하며, 개인의 문제보다는 공동체의 이익을 우선으로 하는 특징을 지닌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