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퀀텀점프
- 최초 등록일
- 2013.05.14
- 최종 저작일
- 2013.05
- 3페이지/ MS 워드
- 가격 1,000원
소개글
블리자드 퀀텀점프
(비약적인 성장을 위한 8가지 도약의 비밀)
정철현 저. 펜하우스 2010.08.09 발행
서평입니다
목차
1. 성공요인
2. 특이점
3. 결론
본문내용
블리자드의 구성원에게는 책임감이 있다. 개인적으로 십 오년을 직장생활을 하면서 얻은 결론은 일 잘하는 방법은 일에 대한 오너십이라는 점이다. 그러니 회사는 책임감 있는 사람을 채용해야 한다. 인사팀은 누가 개발을 잘할지, 재무를 잘 할지 인사를 잘할지 모른다. 그러니 책임감이라는 공통된 특질을 잘하는 사람을 뽑으면 된다. 블리자드의 채용조건은 다음이다.
<우리 회사는 규칙이 있다. 프로그래밍, 사운드, 아트에 아무리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어도 게임 마니아가 아니면 절대로 채용하지 않는 것이다>
게임을 개발하는 회사이니 게임 매니아를 선발함은 당연한 일이다.
(1) 100의 역할을 하던 사람이 새로운 집단과 함께 일하면 10에도 못 미친다는 링겔만 효과라는 것이 있다.
(2) 경영학을 배우면 인간관계학파를 만나게 되는데 이들의 주장은 친구를 만들어주면 생산성이 높다고 한다.
(3)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사이. 그런 사람들이 모였다면 거래비용은 당연히 줄어들 수 밖에 없다. 일에 대한 주인 의식 덕분에 어디나 있는 대리인 비용이라는 것도 없다.
< 중 략 >
(2) 두 번째로 블리자드는 고객을 너무 우습게 본다. 자기들이 게임을 가장 잘 안다는 자만심이 있다. 자만심은 필패로 가는 첩경이니 주의할 일이다. 특히나 블리자드의 금전적 성공에는 한국인의 역할이 컸다. 한국인은 게임 타이틀을 사 주고 개선시켜주고 운영 매뉴얼까지 공짜로 제공했다.
<한국의 성장을 보고 만든 온라인 게임이니 노하우가 쌓인 한국 퍼블리셔에게 맡길 생각이었다. 그런데 운영권을 달라는 한국의 업체들끼리 경쟁이 붙어 자신들의 핵심역량인 운영노하우를 알려주는 일이 벌어졌다. 몇년간 쌓인 경험으로 만든 운영매뉴얼을 건내주며 자신들에게 맡겨달라는 곳도 있었다. 블리자드는 생각이 바뀌었다. 직접 운영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생각이 든 것이다. 한국의 업체는 신의와 도덕성 문제를 들고 나왔으나 기업의 비밀은 스스로 지켜야 한다는 법원의 결정이 있듯 블리자드의 잘못은 아니었다. 치명적인 실수를 저지른 게임업계의 잘못이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