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예술의 이해] 피카소의 초상화

등록일 2002.12.20 한글 (hwp) | 3페이지 | 가격 1,000원

소개글

서울대학교 현대예술의 이해 수업시간에 피카소의 추상화에 대한 질문에 답하는 레포트 입니다. 추상 미술과 사진 중에 어느것이 더 현실을 잘 재현하는 가에 대한 대답입니다.

본문내용

피카소는 프랑수아즈 질로를 모델로 <꽃의 여인(La Femme-Fleur)>이라는 제목이 붙은 초상화를 그렸다. 질로의 진술에 따르면 피카소는 원래 상당히 사실주의적으로 그녀의 초상화를 그리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러나 한동안 초상화 작업을 하던 피카소는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아니야… 사실주의적인 초상화는 당신을 전혀 재현할(represent) 수가 없어." 질로는 계속해서 다음과 같이 술회하고 있다.
갑자기 그는 마티스가 내 머리를 녹색으로 표현하는 초상화를 그리겠다고 말했던 것을 기억해내고는, 그 제안에 대해 곰곰이 생각하였다. "마티스만 당신의 머리를 녹색으로 그릴 수 있는 건 아니지." 바로 그 때부터 머리칼은 나뭇잎 형태로 발전했고, 그리고 나선 초상화가 상징적인 꽃 모양의 패턴으로 변화하였다… 이 모든 변화의 단계를 거치는 동안 얼굴은 그나마 사실주의적으로 남아있었다… 얼마 동안 그는 얼굴을 연구하였다. "당신의 얼굴은 갸름한 달걀형을 하고 있지만, 그 빛과 표정을 보여주기 위해서는 넓적한 달걀형으로 그릴 필요가 있어. 나는 얼굴에 차가운 색 - 파랑 - 을 사용해서 길이에서 생겨난 오차를 메울 거야. 그럼 당신의 얼굴은 작고 푸른 달처럼 보이겠지." 그는 종이 한 장을 푸른 하늘색으로 칠하고, 그가 말한 내 얼굴 개념에 맞는 타원형을 여러 장 오려냈다… 그리곤 그는 그것들을 하나씩 차례로 상하좌우로 움직이면서 캔버스에 붙여보았다. 결국 그는 자기 맘에 드는 것 하나를 찾아냈고 그것을 축축한 캔버스에 붙인 후 그림 옆에 서서 이렇게 말했다. "자, 이게 바로 당신의 초상화야."
문제 : 우리가 만약 프랑수아즈 질로의 모습을 알고자 한다면, 우리는 그녀를 그린 피카소의 초상화에서 더 많은 것을 알게 될까, 아니면 그녀의 사진에서 더 많은 것을 알게 될까? 초상화와 사진 중 어떤 것이 더 나은 재현이라 할 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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