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이트의 정신분석이론과 안나 프로이트의 방어기제 정리

소개글

정신분석이론의 이해는 프로이트(S. Freud)로부터 출발한다. 정신분석적 설명을 위해서는 의식과 무의식의 개념의 이해이다. 인간의 내면에 존재하는 의식과 무의식은 끊임없이 갈등이 일어나는데 이 갈등이 해결되지 않으면 병이 온다고 한다. 따라서 프로이트(S. Freud)는 이 갈등이 무엇인지 확실하게 규명하고 해결하는 것을 치료개념으로 이해한다. 의식은 현재 느끼거나 내가 알 수 있는 모든 경험과 감각의 정신영역이다.(이인정 외 1인, p. 194) 의식된 내용은 순식간에 지나가고, 의식되었던 것은 시간이 경과한 후에는 전의식이나 무의식으로 잠재한다. 이 의식은 이성적이며, 합리적이며, 시간적이다. 우리가 지성, 감정, 의지라고 이야기할 때에 대체로 의식의 영역에 속한 지, 정, 의를 이야기하는 것이다. 무의식은 우리가 알지도 못하고, 깨닫지도 못하며 정신분석을 받아야 비로소 알 수 있는 부분이다. (S. Freud)에게 있어 무의식은 의식적인 모든 사고와 행동의 밑바닦에 존재하는 것으로,(C. S 홀 & R. 오스본, 프로이트 심리학 해설, p. 211) 무의식은 정신내용의 대부분을 형성하며 인간행동을 결정하는 주된 원인이라고 보았고,(이인정 외 1인 195) 우리가 알고 있는 정신 영역에서 의식은 무의식에 비교하면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프로이트는 처음에 의식과 무의식의 개념으로 모든 인간 심리현상을 설명하려고 하였으나 차츰 이것만으로는 불가능함을 깨닫게 되었다. 그는 의식과 무의식의 기본적인 정신구조 위에 새로운 인격구조를 계발하였다. 이는 의식과 무의식의 개념에 id(원초아), ego(자아), super ego(초자아)가 더해진 이론으로 해석된다.

목차

<서론>
1. 인간의 구성요소
1) 본능(이드-id)
2) 자아(에고-ego)
3) 초자아(수퍼에고-superego)
2. 인간의 발달단계
1) 구강기(oral stage)
2) 항문기(anal stage)
3) 남근기(phallic stage)
4) 잠복기(latency stage)
5) 생식기(genital stage)
3. 안나 프로이트의 방어기제
1) 억압(repression)
2) 반동형성(reaction formation)
3) 퇴행(regression)
4) 격리(isolation)
5) 취소(undoing)
6) 투사(projection)
7) 투입(introjection)
8) 자기에로의 전향(turning against self)
9) 역전(reversal)
10) 승화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서론>
정신분석이론의 이해는 프로이트(S. Freud)로부터 출발한다. 정신분석적 설명을 위해서는 의식과 무의식의 개념의 이해이다. 인간의 내면에 존재하는 의식과 무의식은 끊임없이 갈등이 일어나는데 이 갈등이 해결되지 않으면 병이 온다고 한다. 그는 의식과 무의식의 기본적인 정신구조 위에 새로운 인격구조를 계발하였다. 이는 의식과 무의식의 개념에 id(원초아), ego(자아), super ego(초자아)가 더해진 이론으로 해석된다. 그래서 본 과제에서는 성격의 구조, 인간발달단계, 그리고 안나 프로이트에 의해 정리된 방어기제를 설명해 보도록 하겠다.

1. 인간의 구성요소
프로이트는 인간의 구성요소를 생리적인 구성요소인 본능(이드-id)과 정신적인 구성요소인 자아(에고-ego)와 사회적인 구성요소인 초자아(수퍼에고-super ego)로 보았다.(김상인, p. 182) 이 때 자아(에고-ego)의 역할이 중요한데, 본능(이드-id)와 초자아(수퍼 에고-super ego)와의 가운데에서 서로간의 만족을 시킬 수 있도록 중심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
2. 인간의 발달단계
프로이드에게 인간발달의 과정을 성적 욕구가 어느 곳에 몰리느냐에 따라 구분한 것으로 구강기(oral stage, 0-1세), 항문기(anal stage, 1-3세), 남근기(phallic stage, 3-6세), 잠복기(latency stage, 6-12세), 생식기(genital stage, 12세 이후)로 구분한다.
3. 안나 프로이트의 방어기제
방어기제의 방어라는 용어는 프로이트(S. Freud)가 “방어의 신경 정신증”이라는 논문에 의해 처음으로 거론되었고,(미국정신분석학회 편, p. 144) 이후 방어기제라는 용어는 안나 프로이트(A. Freud)가 자신의 저서인 「자아와 방어기제」(The Ego and the Mechanisms of Defense)에서 처음 사용했다.(미국정신분석학회 편, 144) 안나 프로이드는 「자아와 방어기제」에서 억압, 반동형성, 퇴행, 격리, 취소, 투사, 투입, 자기에로의 전향, 역전, 승화라는 열 가지 방어기제를 설명했다.
<결론>
정신분석 이론은 프로이트(S. Freud)와 그의 추종자들에 의해 발전된 인간 심리에 관한 과학의 한 분야이다. 이 이론에 의해 제시된 그의 이론은 오늘날 거의 모든 사회인문과학 분야, 즉 심리학, 상담학 정신의학 등 모든 분야에서 통용되었다. 그리고 프로이트에 의해 제시되고 안나 프로이트(A. Freud)에 의해 정리된 방어기제에 대한 정의들은 오늘날 모든 제 분야에서 활발하게 통용되고 있는 실정이다.

참고 자료

김상인. 「상담심리사전」. 서울: 생명의 샘가, 2000.
김영모 외 2인. 「인간행동과 사화환경」. 서울: 고헌출판사, 2007.
미국정신분학회 편. 「정신분석 용어사전」. 이재훈 외 역. 서울: 한국심리치료연구소, 2002
박선환 외 4인. 「정신건강론」. 서울: 양서원, 2008.
손병덕 외 5인. 「인간행동과 사화환경」. 서울: 학지사, 2008.
이인정 외 1인. 「인간행동과 사회환경」. 서울: 나남출판, 2010.
C. S 홀 & R. 오스본. 「프로이트 심리학 해설」. 설영환 역. 서울: 선영사, 1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