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바타에 관한 존재론적 고찰
- 최초 등록일
- 2013.05.12
- 최종 저작일
- 20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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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작년에 우리나라에서 외국 작품으로는 처음으로 천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아바타’를 모두들 기억하고 있을 것입니다. ‘자아정체성과 실존’이라는 주제를 보고 떠오른 영화입니다. 아바타에는 주인공인 제이크와 가상 세계의 아바타-제이크가 존재하는데, 현실의 제이크는 다리가 불편한 약점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자유롭게 뛰어다닐 수 있는 아바타의 삶을 꿈꾸게 되고, 결국에는 아바타-제이크로 살아갑니다. 아바타와 비슷한 소재를 다룬 또 다른 영화가 뇌리를 스쳤는데 바로 ‘매트릭스’입니다. 매트릭스에도 현실과 가상이라는 두 가지 공간이 나타나는데 현실은 잠들어 있는 곳이고, 가상공간에서의 삶이 실제가 됩니다. 주인공은 가상공간에서 강력한 힘을 갖게 되어 가상공간을 지배하고, 그로써 잠들어 있는 현실세계 또한 변화시키면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저는 매트릭스, 아바타로 이어지는 영화에서 공통적으로 이제는 한 인간에게 다양한 정체성이 존재하고, 그것 모두가 그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해준다고 해석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정체성’이란 무엇일까요? 정체성을 쉽게 설명하기 위해 한 가지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어릴 때 가지고 놀던 찰흙을 떠올려봅시다. 처음에는 찰흙으로 귀여운 말을 하나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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