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의식과 권력
- 최초 등록일
- 2013.05.11
- 최종 저작일
- 20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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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들어가는 말
Ⅱ. 본론
1. 종교의식의 해석
2. 종교와 정치
3. 소아시아에서의 로마 제국주의 숭배 사상의 역사적 발전
4. 소아시아에서 황제 숭배의 지역적 뿌리
5. 로마 황제를 위한 축제들과 도시들
6. 도시 공간의 변화
7. 전통적인 성소와 제국주의 신전과 성지
8. 제국주의 숭배 사상과 정치적 권력
9. 나가는 말(종합의견)
본문내용
Ⅰ. 들어가는 말
저자는 현대의 터키 지역에 해당하는 소아시아 지역을 초점으로 삼아 ‘소아시아에서의 로마 황제 숭배 사상’이란 주제로 연구를 하고 있다.
A.D. 1세기부터 3세기 기간 동안 아시아의 헬라 도시들 가운데 성행된 로마 황제 숭배는 종교와 정치, 그리고 권력관계 속에서 혼합되어 나타난다. 근대화된 헬라의 도시들은 그들의 전통적인 구조 속에 로마 황제 숭배를 도입하여 로마의 권력에 복종해야했다. 그들은 전통적인 신들을 숭상하는 자리위에 로마 황제를 앉히고 그를 신으로 섬겼다. 이 로마 제국주의 숭배 사상들은 헬라와 소아시아의 대도시 사회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중 략>
숭배 사상은 로마 황제와 로마 지방 사이의 외교관계에서 심지어 종교적 용어로 나타났다. 따라서 로마 종교는 정치와 관련이 없었던 것은 아니었다. 로마 제국주의 숭배 사상은 전제적인 종교 조직뿐만 아니라, 정치 조직과 밀접한 관계가 있었다.
클리포드(Cliford Geerts)라는 학자는 어떤 제국이 장엄한 위엄을 갖추기 위해 활용하는 종교 의식은 제국의 실체를 그럴싸하게 포장하기 위해서라고 상상하는 것은 ‘잘못된 사고’라고 말한다. 따라서 ‘제국이 위엄을 갖추기 위해 사용하는 종교의식은 가짜이며, 교활한 것이며, 사람을 속이는 환상이며, 권력이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조장하고 계획된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오해’라고 주장했다. 그의 주장에 따르면 권력은 제국의 화려함을 과시하기위해 사용된다고 말했다. 제국이 그들의 권력을 과시하기 위해 사용하는 것들은 일종의 환상도, 거짓도, 속임수도 아니었다. 제국의 종교 의식은 그들이 실제로 믿고 사람들에게 그 믿음을 강조하고 시도하는 모든 노력이라고 볼 수 있다. 클리포드가 지적한 것처럼 황제 숭배 사상 논쟁에서 종교의식에 타나난 상징적 모습과 종교 의식의 실제 모습은 같은 것으로 여겨야 한다고 한다.10)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