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 미술사] 파블로 피카소와 여덟여인들
- 최초 등록일
- 2002.12.19
- 최종 저작일
- 20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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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기존의 위대한 예술가 로서의 피카소의 작품세계를 객관적인 시각으로 보기 보다는 한 남자로서의 피카소의 사랑과 인생을 어느정도의 비판적인 시각에서 바라보고 쓴 레포트입니다.
목차
에바 구엘(Eva Gouel) (1911-1915년간)
“올가 코클로바(Olga Koklova)” “도라 마알 (Dora Maar)” (1936-1945년간)
“프랑소와즈 질로(Francoise Gilot)” (1945-1953년간)
“쥬느비에브 라뽀르뜨(Genevieve Laporte)”
“쟈클린 로크(Jacqueline Rocque)”
본문내용
“남자는 사랑하는 여자와 동갑내기다”
1881년 10월25일...스페인의 한 도시 말라가의 하얀 저택에서 태어난 화가이자 조각가, 시인이자 극작가였던 피카소가 한 말이다.
그는 “하나하나의 그림에는 내 피가 담겨있다. 그림은 나의 분신이다.” 라 했고 그의 그림의 영감을 유지하는 데에는 늘 스페인의 황소와 여인들이 있었다.
피카소는 “미노타아울로즈는 늘 곁에 여인들을 두고 그들을 똑같이 아껴주지, 하지만 그녀들은 공포를 느낀 나머지 그를 죽음으로 몰고 가게 되…그는 결국 세상에 자신을 사랑해줄 여인은 아무도 없다고 믿고 말지. 미노타아울로즈에게 여인의 사랑이란 불가능해 보였던 거야. 자신은 괴물이었으니까.”라는 말로써 그의 사랑에 대한 회의적인 입장을 보여주었다.
피카소는 언젠가 “자신의 사랑은 완벽한 적이 없다”고 말한 적이 있었고, 노년기 때 화가와 모델이라는 대규모 작품을 발표하고도 “자신은 사랑에 빠진 적이 없다”는 말을 하기도 했었는데 그런 그가 다시 그보다 47살이나 어린 젊은 여인에게 빠져들었다.
피카소의 여인들은 그와의 생활을 통해 평범한 사람들이 맛볼 수 없는 명성을 그와 함께 향유하였고 물질적인 보상을 받았다. 범용한 남자에게서는 체험할 수 없는 피카소의 창조적 열정과 성격을 통해 그녀들의 생애에 의미를 가져올 수 있었기 때문에 피카소를 증오만 할 수 없었던 것이다.
참고 자료
<피카소의 성공과 실패>
<피카소의 사랑과 예술> 책세상
<벌거벗은 피카소> 만화세상
<피카소> 시각과 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