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리포트] 행복한 페미니즘, 벨 훅스, 독후감, 요약, 감상문, 후기, 서평,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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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페미니즘’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그냥 일반 여자가 아니라 여전사의 이미지가 떠오른다. 그 만큼 투쟁적인 느낌이 앞선다. 따라서 일단 페미니즘이라고 하면 거부감이 들고 남자의 입장에서 볼 때에는 남녀평등주의자를 넘어 여성우월주의자라는 느낌이 든다. 또 한편으로 페미니스트들을 기회주의자로 여기기도 한다. 즉, 자신들이 유리할 때에는 페미니즘을 앞세우고, 자신들이 불리할 때에는 약한고 보호받아야되는 여성상을 강조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페미니즘을 어느 정도 이해한다는 사람들도 그 적용에 있어 기준이 명확하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중 략>

이 책을 통해 페미니즘에 대해 선입견을 벗어나 좀 더 긍정적인 시선으로 페미니즘을 보게 되었고, 그것을 사회적 담론으로 확장시키기 위해서는 더 많은 사람들이 페미니즘을 이해하는 데에 동참해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더불어 한 평생을 살아가는 동일한 인류가 지배자와 피지배자가 되어 다투는 것이 어쩌면 참 부질없는 것이라는 생각도 해 보았다. 결국 페미니즘이라는 것은 우리가 나아가야할 방향이 아니라 원래 인류의 태생적 평등관계처럼 회복해야 될 가치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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