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과 동양의 중용 사상 아리스토텔레스 동양 차이점
- 최초 등록일
- 2013.05.08
- 최종 저작일
- 20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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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 론
Ⅱ. 본 론
Ⅲ.결 론
Ⅳ.참고자료
본문내용
Ⅰ. 서 론
이번 과제의 주제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중용’>과 관련된 부분을 <동양사상에서의 중용>과 관련하여 비교?분석하는 것이다. ‘중용(中庸)’을 주제로 선택하게 된 이유는 우연히 읽게 된 『중용 인간의 맛』이라는 책의 내용 때문이었다.
개인적으로 ‘중용’이라고 하면 과유불급(過猶不及)이라는 단어를 가장 먼저 떠올렸다. 과유불급(過猶不及)이란 “지나친 것은 미치지 못한 것과 같다”라는 의미인데, 나는 이것을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정 가운데(中)에 머무르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라는 의미로 이해하고 있었다.
하지만 책에는 다음과 같이 적혀 있었다. “중용에 대한 가장 큰 일반인들의 오해는 그것이 우리의 삶의 자세에 있어서 어떤 행동규범상의 ‘가운데’를 지칭하는 것이라고 하는 근거 없는 통념에 관한 것이다. (생략). 그러한 중용은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는데 문제의 핵심을 도피하거나, 적당한 타협을 유도하거나, 이것도 저것도 아닌 우유부단한 머뭇거림의 비겁한 방편을 제시하는 그런 말장난에 지나지 않는다. 공자나 자사는 그러한 중용을 말한 적이 없다. 대게 그러한 중용의 개념은 서양철학에서 온 것이며, 특히 아리스토텔레스의 『니코마코스 윤리학』을 가득 메우고 있는 언어에 대한 피상적 이해로부터 온 것이다.”
즉, 우리가 주로 이해하고 있는 중용의 개념은 아리스토텔레스에서 나온 것이며, 동양사상에서의 중용은 조금 다른 의미로서 사용되고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 대한 궁금증과 호기심이 이번 과제의 주제로서 ‘중용’이라는 개념을 선택하게 된 이유이다.
따라서 다음의 본론에서는 ‘중용’에 대한 개념과 해석들을 각각 자세히 분석해보고, 각각의 유사점과 차이점을 비교?분석해 본 뒤에 그것을 바탕으로 나름대로의 결론을 써보고자 한다.
Ⅱ. 본 론
‘중용(中庸)’이란 무엇인가.
먼저, 중용(中庸)의 단어 뜻은, 어떠한 일에서나 사실과 진리에 알맞도록 하여 편향?편중(偏重)하지 않는 것이다. 중용의 덕을 철학적으로 명확하게 한 사람은 아리스토텔레스로 그는 이성으로 욕망을 통제하고 과대(過大)와 과소(過小)의 극단을 초월하여 최적화 개념에 도달함으로써 도에 부합한다고 했다.
참고 자료
『논어』개정판, 육문사, 박일봉 (2011)
『논어』, (주)고려원북스, 홍승직 (2005)
『대학, 중용』개정판, 육문사, 박일봉 (2011)
『중용 인간의 맛』, 통나무, 도올 김용옥 (2011)
『중용강해中庸講解』, 전학출판사, 봉기종 (2010)
『대학, 중용』, 유교문화연구소, 성균관대학교 출판부 (2007)
『대학, 중용』, (주)고려원북스, 홍승직 (2005)
『아리스토텔레스의 니코마코스 윤리학 입문』, 서광사, 김요한 (2011)
『니코마코스 윤리학』, 창, 최명관 (2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