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우리가 대학 강좌를 통해 그리고 여러 학자들의 책에서 배운 이론들이 보육실습 현장에 적용될 때에는 마치 다른 내용처럼 느껴지는 경우가 빈번하다

목차

1. 보육실습현장과 내가 배운 내용들의 괴리감
2. 이론과 실제의 간격을 좁힐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이나 대안

본문내용

1. 보육실습현장과 내가 배운 내용들의 괴리감

보육실습현장에서는 내가 학과전공을 하면서 만나는 상황들과 전혀 동떨어진 상황이 발생되기도 한다. 이론상으로는 A와 같은 방향대로 움직여야 하는데, 실제 현실에서는 A처럼 보이는 B같은 상황이 발생되기도 한다. 그럴 때마다 사실 당황하기도 하며, 선배들은 어떻게 이런 차이를 극복해나갔는가에 대한 의문이 많이 들고 실습현장에서의 실무자들에게 많이 물어보게 된다.

현실과 이론이 괴리되는 현상은 경험이라는 학습을 통해서 그 간극이 채워지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그렇다면 내가 배운 내용들이 틀리거나 다른 것일까? 일종의 버전이 맞지 않아서 현실과 괴리감이 드는 것일까? 사실 그것이 아니라 생각한다.

마치 보육현장에서의 현실과 책과 강의를 통해 배운 이론과의 괴리는 영어회화를 배울 때의 그것과 동일하다고 생각한다. 영어회화를 배울 때 분명 책에 소개된 스크립트는 순서대로 물어봐야하고 답을 해야 하지만, 현실이란 게 책에 적힌 대로 움직여 지지 않는다. 책에 쓰인 순서라면 인사를 하고 이름을 물어보고 너의 취미는 무엇인지 물어봐야 한다. 하지만, 실제로 묻기는 인사를 하고나서 전혀 엉뚱한 질문을 물어본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