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빈스키의 시편 교향곡
- 최초 등록일
- 2002.12.18
- 최종 저작일
- 20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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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20세기의 대표적 교향곡인 스트라빈스키의 시편 교향곡은 전시대의 교향곡과는 다른 수법으로 독특하게 쓰여진 작품이다. 이를 설명하기 위해서는 20세기이전의 교향곡의 역사부터 거슬러올라가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교향곡의 발전배경은 이탈리아에서 몬테베르디가 오페라를 시작하기 전에 그리 길지 않은 3악장 가량의 관현악 곡을 선사한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이것이 신포니아의 시초가 되는데, 그 후 하이든이 가극의 예속물로 표현되는 신포니아를 독립된 멋진 오케스트라로 확대 발전 시켰으며 이 음악 양식이 바로 심포니였다. 하이든을 심포니의 아버지로 부르는 것도 이 때문이다. 고전주의 개념으로 교향곡은‘오케스트라로 연주하도록 소나타형식으로 만들어진 곡’이라고 보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이다. 고전주의 시대의 교향곡의 형식은 약간의 예외를 빼고는 대부분 제 1 악장은 반드시 소나타 형식으로 되어있다. 제 2 악장은 느린 가요 형식으로 여기서 '가요형식'이란 노래의 형식에서 생각 것을 기악곡에 전용한 형식으로 2부, 3부 형식으로 된 것이 보통이다. 제 3 악장은 춤곡 형식의 미뉴에트로 17세기 루이 14세 시대에 궁중에서 채택되어 상류계급에서 사랑 받던 3박자의 무도곡이다. A-B-A 형식으로 되어있어 B부분을 '트리오'라고 한다. 그러나 베토벤 중기 이후부터는 '스케르쪼 형식'이라고 하여 같은 3박자이지만 좀더 빠르고 해학적인 것으로 바뀐다. 제 4 악장은 다시 소나타 형식이나 론도 형식으로 채택해 경쾌하거나 웅장하게 끝맺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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